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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USD),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4년 만에 최악의 한 달을 보냈다. 6월 20.5% 급락 충격을 딛고 7월 반등에 나선 가운데 6만 5,000달러 돌파 여부가 새 승부처로 떠올랐다.
7월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6개월 중 4개월을 하락으로 마감했다. 6월 하락률은 20.5%에 달해 2022년 6월 이후 가장 부진한 월간 성적을 기록했다.
급락의 출발점은 5월 중순이었다. 비트코인은 8만 2,000달러를 넘어섰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후 수주 만에 약 2만 5,000달러를 잃었고 6월에는 7만 달러 아래로 추락했다. 2024년 말 미국 대통령 선거 이전 이후 처음으로 6만 달러 밑까지 여러 차례 밀렸다.
그러나 7월의 과거 성적은 비트코인에 유리하다. 최근 13차례 7월 가운데 9차례 가격이 상승했다. 특히 하락한 6월 직후 맞은 7월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올해 7월에도 비트코인은 주말 한때 6만 3,000달러를 기록하며 반등 흐름을 보였다.
반등 지속을 위해 넘어야 할 변수도 남았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기록적인 순유출이 멈춰야 하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표에서 드러난 미국과 한국 투자자의 실수요 부진도 개선돼야 한다. 중동 긴장 완화와 미국 중간선거를 둘러싼 불확실성 해소도 주요 변수로 거론됐다.
암호화폐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약 6만 5,000달러에 위치한 50개월 지수이동평균선을 주목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7월 해당 가격대를 새로운 저항선으로 전환하려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되찾은 뒤 여러 강세 신호를 보인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다음 주요 돌파 구간으로 향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6월 20.5% 급락하며 2022년 6월 이후 4년 만에 최악의 월간 성적을 기록했다.
-최근 13차례 7월 가운데 9차례 상승했으며 하락한 6월 직후 맞은 7월은 모두 상승 마감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출과 미국·한국 투자자 수요 부진이 남은 변수로 꼽힌 가운데 6만 5,000달러 구간이 주목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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