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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COIN), 스트래티지(MSTR)/AI 생성 이미지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Inc., COIN)과 스트래티지(Strategy, MSTR)의 실적 격차가 암호화폐 관련주 투자 기준을 다시 흔들고 있다. 거래 수수료와 스테이블코인 수익을 쌓는 코인베이스가 비트코인(Bitcoin, BTC)에 집중한 스트래티지보다 방어력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24/7 월스트리트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와 스트래티지는 2026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두 기업 모두 암호화폐 약세장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사업 구조는 크게 달랐다.
코인베이스의 1분기 매출은 14억 1,000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 대비 30.54% 감소했다. 일반회계기준 순손실은 3억 9,410만 달러였다. 투자 토큰 평가 손실 4억 8,240만 달러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구독·서비스 매출은 5억 8,3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매출의 44%를 차지했다. 스테이블코인 관련 매출만 3억 500만 달러였다.
스트래티지는 다른 그림을 보였다. 소프트웨어 매출은 1억 2,430만 달러였다. 전년 동기 대비 11.92% 늘었다. 하지만 비트코인 미실현 손실 144억 6,000만 달러가 실적을 짓눌렀다. 우선주 배당 부담도 2억 2,953만 달러에 달했다. 이에 순손실은 125억 4,000만 달러로 커졌다.
24/7 월스트리트는 코인베이스를 거래소 수수료와 USDC, 수탁 사업을 가진 인프라 기업으로 봤다. 스트래티지는 81만 8,334BTC를 보유한 비트코인 집중 투자 기업으로 평가했다. 코인베이스는 14% 감원을 통해 약 5억 달러 비용 절감을 추진했다. 스트래티지는 73억 7,000만 달러 규모 ATM 증자를 진행했다.
주가 흐름도 차이를 보였다. 실적 발표 이후 코인베이스는 17.48% 하락해 159.24달러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는 50.03% 급락해 93.39달러로 반토막 났다. 폴리마켓 투자자들은 스트래티지가 2026년 마진콜을 받을 확률을 5.5%로 봤다. 다만 STRC 배당률 11.50%를 감당하려면 비트코인 반등이나 지속적인 ATM 발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4/7 월스트리트는 코인베이스가 더 깔끔한 암호화폐 인프라 투자처라고 평가했다. 코인베이스는 거래소, 스테이블코인, 수탁, 예측시장, 파생상품 사업을 보유했다. 조정 EBITDA도 13개 분기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 반면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이 강하게 반등하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횡보하면 희석 부담이 계속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기사 핵심 요약]
-코인베이스는 2026년 1분기 매출 14억 1,000만 달러와 구독·서비스 매출 5억 8,3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미실현 손실 144억 6,000만 달러 여파로 순손실이 125억 4,000만 달러까지 확대됐다.
-24/7 월스트리트는 코인베이스의 수수료·스테이블코인·수탁 모델이 스트래티지의 레버리지형 비트코인 전략보다 방어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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