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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D, 마벨(Marvell Technology)/AI 생성 이미지
AMD(Advanced Micro Devices, AMD)가 마벨 테크놀로지(Marvell Technology) 지분 확보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호재에도 반도체 업종 매도세에 휩쓸리며 4.55% 밀려났다.
7월 3일(현지시간) 금융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AMD는 최근 거래에서 4.55% 하락한 517.82달러에 마감했다. 반도체 업종 전반의 냉각 흐름이 주가를 압박했지만, AMD는 2026년 들어 110% 넘게 상승하며 엔비디아(NVIDIA, NVDA)를 웃도는 연초 이후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가 조정에도 핵심 재료는 여전히 인공지능 인프라 확장에 맞춰져 있다. AMD는 최근 SEC 신고를 통해 마벨 테크놀로지에 전략적 지분을 확보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앞서 보인 전략과 유사한 움직임으로, 고성능 AI 칩을 대형 데이터센터에서 확장하기 위한 네트워킹과 데이터 전송 인프라 확보 전략으로 풀이된다.
AMD는 인스팅트 MI350(Instinct MI350) 시리즈를 앞세워 엔비디아가 장악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장의 첫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1분기 전년 대비 57% 증가한 58억 달러를 기록했다. FX리더스는 오픈AI(OpenAI)와의 공급 계약을 포함한 대형 기업 거래가 해당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월가의 목표주가 상향도 이어졌다. 웰스파고(Wells Fargo)는 AMD 목표주가를 615달러로 올렸고, 캔터 피츠제럴드(Cantor Fitzgerald)는 700달러를 제시했다. 캔터 피츠제럴드는 AMD를 전체 컴퓨트 시장에서 가장 강한 모멘텀 종목으로 평가했다.
지수 편입 변화도 기관 수급을 자극하는 요인으로 거론됐다. AMD는 6월 말 여러 러셀 가치주 벤치마크에서 제외되고 러셀 톱 50 지수(Russell Top 50 Index)에 편입됐다. 이는 전통적인 경기민감 반도체 기업에서 대형 성장주 성격의 AI 반도체 기업으로 재평가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반도체 업종 매도세가 강한 호재를 눌렀고, 주가가 6월 30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가 584.73달러에서 빠르게 후퇴했다.
[기사 핵심 요약]
-AMD는 최근 거래에서 4.55% 하락한 517.82달러에 마감했지만, 2026년 들어 11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AMD는 SEC 신고를 통해 마벨 테크놀로지 전략적 지분 확보를 공개했고, AI 칩 확장을 위한 네트워킹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1분기 전년 대비 57% 증가한 58억 달러를 기록했고, 웰스파고와 캔터 피츠제럴드는 각각 615달러와 700달러 목표주가를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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