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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약한 미국 고용지표를 발판으로 6만 2,000달러를 잠시 돌파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에 다시 불을 붙였다.
7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목요일 미국 고용지표 둔화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 하락 속에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6만 2,000달러를 잠시 넘어섰지만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6만 1,000달러 초반대로 밀렸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상승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1,700달러를 돌파한 뒤 횡보했고, XRP는 3.23% 오른 1.09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ana, SOL)는 4.20% 상승한 81.33달러,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3.17% 오른 0.07466달러로 집계됐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 기준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4억 6,000만 달러 규모 포지션이 청산됐고, 대부분은 숏 포지션이었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24시간 동안 1.14% 늘어난 462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도 고용지표를 소화하며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594.83포인트, 1.14% 상승한 5만 2,900.07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S&P 500 지수(S&P 500 Index)는 7,483.24로 소폭 올랐고,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는 0.8% 하락한 2만 5,832.67로 마감했다.
6월 미국 비농업 고용은 5만 7,000명 증가에 그쳐 시장 전망치 11만 명과 5월 12만 9,000명을 모두 밑돌았다. 실업률은 4.2%로 시장 예상치 4.3%보다 낮았다. CME그룹(CME Group)의 페드워치(FedWatch) 도구에 따르면 9월 금리 동결 확률은 전날 약 50%에서 45%로 낮아졌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매도세가 빨라져 실현 가격인 5만 3,000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크립토퀀트는 평균 비트코인 입금 규모가 1BTC에서 2BTC로 두 배 늘었다며 고래와 기관 투자자 활동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크립토퀀트는 “고래가 움직임을 주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변동성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시장은 이제 막 깨어나고 있으며 심리는 빠르게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미국 고용지표 둔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6만 2,000달러를 잠시 돌파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약 4억 6,000만 달러 규모 포지션이 청산됐고, 대부분은 숏 포지션이었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이 6만 달러를 지키지 못하면 5만 3,000달러 부근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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