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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옵션 19억 달러어치가 7월 3일 만기를 맞지만,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왔다.
7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이날 약 3만 1,000건의 비트코인 옵션 계약이 만기 도래하며 명목 가치는 약 19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만기는 2026년 하반기 첫 비트코인 옵션 만기 이벤트지만, 지난주 분기 말 대규모 만기보다 규모가 작아 현물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비트코인 옵션의 풋·콜 비율은 0.7로 나타났다. 이는 매도 포지션보다 매수 포지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뜻이다. 맥스페인 가격은 약 6만 1,000달러로, 현물 가격과 가까운 수준에 형성됐다. 일부 계약은 만기 시점에 수익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거론됐다.
데리비트(Deribit) 기준 미결제 약정은 8만 달러 행사가에 가장 많이 몰려 있으며 규모는 11억 달러다. 반면 6만 달러 행사가에도 약 9억 달러의 미결제 약정이 남아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에 따르면 전체 거래소의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 약정은 지난주 대규모 만기 이후 260억 달러로 줄어 1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파생상품 업체 그릭스 라이브(Greeks Live)는 “단기 만기 옵션의 스큐는 비트코인 옵션 가격에 반영된 하방 프리미엄의 대부분을 계속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릭스 라이브는 “옵션 포지셔닝은 장기 전망의 전면적인 재평가보다 단기 위험 관리에 주로 좌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이 방향성 베팅보다 단기 변동성 관리에 더 집중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이더리움(Ethereum, ETH) 옵션도 약 13만 4,000건이 같은 날 만기를 맞는다. 명목 가치는 2억 2,800만 달러이며, 맥스페인 가격은 1,650달러, 풋·콜 비율은 1.3으로 집계됐다. 전체 거래소의 이더리움 옵션 미결제 약정은 약 36억 달러로 2023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합친 암호화폐 옵션 만기 명목 가치는 약 18억 달러로 제시됐다.
현물 시장은 금요일 전반적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며 전체 시가총액이 2조 2,000억 달러까지 올라섰다. 비트코인은 예상보다 약한 미국 고용지표 발표 뒤 목요일 장중 6만 2,000달러까지 올랐다가 아시아 금요일 오전 6만 1,500달러 부근으로 밀렸다. 이더리움은 하루 6% 상승하며 1,700달러를 회복했고, 미국 장기 주말을 앞둔 만큼 시장 활동은 비교적 제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 옵션 약 3만 1,000건, 명목 가치 약 19억 달러가 7월 3일 만기를 맞는다.
-비트코인 옵션 맥스페인 가격은 약 6만 1,000달러이며, 전체 미결제 약정은 260억 달러로 16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옵션 약 13만 4,000건도 함께 만기 도래하지만, 미국 장기 주말을 앞두고 시장 활동은 제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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