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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플(Ripple, XRP) ©코인리더스
엑스알피(XRP, 리플)가 향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재 시가총액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20달러까지 상승해야 하지만, 리플(Ripple)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전략과 기관 채택 확대가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7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의 시가총액은 합산 약 1조4,000억 달러로 전체 암호화폐 시장 가치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XRP의 시가총액은 약 650억 달러 수준으로, 두 자산의 현재 시가총액을 넘어서는 규모에 도달하려면 약 20배 성장해야 한다. 현재 가격이 약 1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XRP가 20달러까지 상승해야 한다는 계산이다.
매체는 이 같은 성장 가능성의 배경으로 리플의 사업 전략을 꼽았다. 리플은 최근 수년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인수합병(M&A)에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며 XRP를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종합 결제 네트워크의 핵심 자산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XRP 블록체인에 대한 기관 채택도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새로운 활용 사례가 늘어날수록 XRP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실물자산 토큰화(RWA)는 수조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는 분야로 소개됐다.
다만 지나치게 낙관적인 전망에는 선을 그었다. 시장에서는 XRP가 100달러 또는 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지만, 이는 XRP 원장이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정)를 완전히 대체한다는 비현실적인 가정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더모틀리풀은 이러한 시나리오는 현실성이 낮으며 리플 경영진도 이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보다 현실적인 시나리오로 XRP가 향후 수년 내 10달러를 돌파한 뒤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이후 20달러를 향해 추가 상승하는 흐름을 제시했다. 또한 실물자산 토큰화 시장이 계획대로 성장하고 XRP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반 결제 네트워크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면 향후 10년 동안 가치가 크게 상승해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러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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