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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알피, 지금이 매수 기회일까…현물 ETF 자금 유입에 4달러 기대감
▲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1년 전 고점 대비 70% 이상 하락했음에도 현물 ETF에는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상황에서도 XRP 현물 ETF가 순유입을 이어가는 점을 단기 반등 가능성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했다.
7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에서 현물 ETF 자금 흐름은 투자심리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 가운데 하나다. 일반적으로 자금 유입은 긍정적인 신호, 자금 유출은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XRP는 지난해 출시된 현물 ETF를 통해 초기부터 지속적인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최근 암호화폐 시장 약세 속에서도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비트와이즈(Bitwise) XRP 현물 ETF는 6월 대부분의 기간 동안 순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소개됐다.
반면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서는 자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매체는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기대하며 암호화폐에서 인공지능(AI) 관련 투자로 자금을 이동시키고 있다는 해석이 시장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XRP 현물 ETF가 순유입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은 다른 주요 암호화폐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물 ETF 자금 유입이 가격 방어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됐다. XRP 가격은 계속 하락하며 1달러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시장이 기대했던 만큼 ETF 자금이 유입되지 않은 것이 원인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앞서 2025년 초 미국 투자은행 JPMorgan Chase는 XRP 현물 ETF에 최대 80억 달러가 유입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현재 운용자산(AUM)은 아직 10억 달러를 밑돌고 있다.
그럼에도 더모틀리풀은 XRP 현물 ETF로 자금이 계속 유입된다면 이는 강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TF 자금 유입은 가격이 이미 바닥을 형성했을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으며, 향후 12개월 동안 XRP가 지난해 두 차례 도달했던 4달러 수준에 다시 도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이 같은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XRP가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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