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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오늘 급등한 원인은? /사진:ai 생성 이미지
올해 내내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하드웨어 기업들로만 쏠렸던 월스트리트의 투자 자금이 마침내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진영으로 이동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 실질적인 서비스 상용화 단계로 시장의 관심이 옮겨가면서, 그간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거대 소프트웨어 공룡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강력한 반등 모멘텀을 맞이했다. 여기에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과의 대형 장기 계약 수주 소식까지 더해지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시장 지배력이 재입증됐다.
7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수요일 거래에서 전일 대비 2.95% 상승한 384.03달러(시가총액 2조 8,000억 달러)로 마감했다. 이날 미국 증시의 주요 지수인 S&P 500이 0.2% 하락하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0.7% 밀리는 하락장 속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홀로 3% 가까운 랠리를 펼치며 시장을 압도했다.
최근 일주일간 엔비디아를 비롯한 핵심 반도체 칩 주식들이 차익실현 매물로 고전한 반면, 그간 하방 압력을 받던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대표주들로 자본이 유입되는 대조적인 장세가 연출됐다.
이번 반등이 단순한 기술적 리바운드를 넘어 지속적인 추세 전환(순환매)의 신호탄인지 판단하기는 아직 이르다.
최근의 상승 랠리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올해 초 이후(YTD) 여전히 약 20.5% 하락한 상태에 머물러 있어, 향후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의 본격적인 회복이 이루어질 경우 주가가 추가로 폭발적인 상승을 기록할 수 있는 룸이 넓게 열려 있다.
자금 유입 외에 기업 자체의 기초체력을 입증하는 대형 호재도 날아들었다. 글로벌 컨슈머 헬스케어 거두인 헬리온(Haleon)은 전사적인 인공지능 및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 새로운 5년 만의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헬리온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 툴을 비즈니스 전반에 전면 확장 통합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오픈AI(OpenAI), 앤트로픽(Anthropic) 등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의 거센 도전으로 인해 코파일럿의 경쟁력이 약화된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며 주가를 끌어내렸으나, 이번 대형 계약은 기업용(Enterprise)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독점적 지위와 기술 신뢰도가 여전히 난공불락임을 증명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3줄 핵심 요약
마이크로소프트(MSFT) 주가가 반도체 칩 주식의 조정 속에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섹터로의 자금 순환매 유입에 힘입어 7월 1일 자로 3% 가까이 급반등했다.
회사는 헬리온(Haleon)과 5년간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및 데이터 분석 가속화를 전사적으로 도입하는 대형 장기 계약을 체결하며 강력한 B2B 기술 패권을 과시했다.
올해 오픈AI·앤트로픽과의 경쟁 심화 우려로 주가가 YTD 기준 20.5%나 밀려 고전했으나, 이번 장기 수주 잭팟과 소프트웨어 선호 현상 덕분에 향후 주가 상방 룸이 매우 넓어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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