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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빈후드(HOOD),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IBKR), 미국 증시/AI 생성 이미지
미국 증시 변동성이 다시 커지면서 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 HOOD)와 인터랙티브 브로커스 그룹(Interactive Brokers Group, IBKR)이 흔들리는 장세의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
7월 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 매체 배런스에 따르면, 증시는 급등락 장세가 잦아지며 투자자들이 가장 피하고 싶어 하는 변동성과 다시 마주하고 있다.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불확실한 금리 인하 전망은 시장의 방향성을 흔들고 있으며, 이 같은 환경에서는 거래량 증가의 혜택을 받는 증권주가 방어와 수익 기회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배런스는 로빈후드와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를 변동성 확대 수혜주로 꼽았다. 미국 증시의 신용거래 잔고는 5월 기준 사상 최대인 1조 4,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이 뚜렷하게 꺾이면 반대매매와 포지션 정리가 늘어나 거래량이 급증할 수 있고, 레버리지 ETF에 몰린 자금 규모도 역사적 고점에 있어 증권사 수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배런스는 로빈후드가 100.28달러일 때 공격적 투자자가 9월 만기 105달러 콜옵션을 사고, 동시에 9월 만기 120달러 콜옵션을 매도하는 콜스프레드 전략을 검토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해당 거래 비용은 4.9달러이며, 만기 때 주가가 120달러에 도달하면 최대 이익은 10.1달러다. 주가가 109.9달러 아래에 머물면 해당 전략은 손실 구간에 들어간다.
콜스프레드는 같은 만기의 낮은 행사가 콜옵션을 매수하고 높은 행사가 콜옵션을 매도하는 방식이다.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을 노리면서도 투입 자본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배런스는 이 전략이 로빈후드뿐 아니라 인터랙티브 브로커스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통적 거래소주는 새로운 경쟁 압력에 놓였다. 배런스는 과거 변동성 확대 수혜주로 CME그룹(CME Group, CME)과 Cboe 글로벌 마켓츠(Cboe Global Markets, CBOE)를 선호했지만, S&P 다우존스 인디시즈(S&P Dow Jones Indices)가 TradeXYZ의 24시간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플랫폼에서 거래되는 S&P 500 무기한 선물을 허가한 뒤 판도가 달라졌다고 평가했다. 해당 상품은 아직 미국에서 거래되지 않지만, 젊은 투자자에게 더 단순한 파생상품 구조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CME그룹은 최근 상품선물거래위원회(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COIN), 칼시(Kalshi)를 상대로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거래를 막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배런스는 무기한 선물이 CME그룹과 Cboe 글로벌 마켓츠의 S&P 500 지수 파생상품 지배력까지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국면에서 로빈후드와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는 거래량 증가의 직접 수혜를 받을 수 있지만, 전통 거래소는 혁신 상품 확산이라는 새로운 압박을 함께 맞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배런스는 변동성 확대 장세에서 로빈후드와 인터랙티브 브로커스를 거래량 증가 수혜주로 제시했다.
-미국 신용거래 잔고는 5월 기준 1조 4,000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해 시장 급락 시 거래량 급증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무기한 선물 확산은 CME그룹과 Cboe 글로벌 마켓츠의 전통적 파생상품 지배력에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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