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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 미국 증시, 강세론, 비트코인(BTC), 약세론/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리며 위험 구간에 들어섰지만, 스테이블코인과 기관 인프라 확장은 암호화폐 시장이 금융 시스템 안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는 6월 30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2023년 이후 처음으로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종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영상은 비트코인이 2024년 이후 수익률 0%에 머문 반면, 같은 2년 동안 S&P 500 지수(S&P 500 Index)는 34%, 금은 75%, 엔비디아(NVIDIA, NVDA)는 69% 올랐다고 비교했다.
영상은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회복하려면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 같은 단일 규제 이벤트보다 유동성 회복과 기관 수요 확대가 더 중요하다고 짚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청문회는 7월 17일 예정돼 있지만, 진행자는 현재 약세의 직접 배경으로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을 지목했다. 일본, 독일, 미국 20년물·30년물 국채금리가 오르면서 대형 자금이 단기적으로 위험자산보다 안전자산에 머물 유인이 커졌다는 설명이다.
코인베이스(Coinbase) 기관전략 책임자 존 어거스티니노(John Augustinino)는 가격 약세와 별개로 암호화폐 내부에서는 매일 작은 촉매가 쌓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독립 언론인의 광고 수익 정산 기간을 90일에서 하루로 줄인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례, 인공지능 딥페이크 문제 해결에 활용되는 블록체인 기술, 40개국 이상의 비트코인 매입 움직임을 언급했다. 그는 “거대한 단일 이벤트를 찾는 사람도 있지만, 내부에서는 꾸준한 성장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영상은 블랙록(BlackRock), 비자(Visa), 구글(Google), 코인베이스와 100곳 이상의 기관이 추진하는 오픈USD(OpenUSD)를 암호화폐 인프라 확산의 대표 사례로 제시했다. USDC 발행사 서클(Circle) 주가는 해당 소식 뒤 16% 이상 급락한 것으로 언급됐다. 오픈USD는 기업이 비용 없이 발행·상환할 수 있고 거래량 제한이 없으며, 준비금 수익에서 관리비를 제외한 수익을 파트너가 가져가는 구조로 설명됐다.
진행자는 오픈USD가 탈중앙 암호화폐라기보다 허가형 스테이블코인에 가깝다고 평가하면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ereum, ETH) 같은 비허가형 프로토콜의 필요성은 더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솔라나(Solana, SOL), 리플(Ripple), 폴리곤(Polygon, MATIC), 스텔라(Stellar, XLM), 앱토스(Aptos, APT), 플라즈마(Plasma), 레인(Rain) 등은 오픈USD 관련 인프라 후보로 언급됐다. SoFi USD 공급량이 5주 만에 1억 달러에서 3억 달러로 늘었고, 토큰화된 실물자산 절반 이상이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운영된다는 점도 성장 근거로 제시됐다.
영상은 2021년 상위 100개 코인 중 89개가 현재 더 낮은 가치에 머물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같은 기간 81% 올랐다고 강조했다.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iano)는 지난 10년간 비트코인이 매년 약 60% 복리 성장했다고 주장하며 “대중적 합의가 형성되기 전에 자산을 사고, 합의가 확산될 때까지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기 약세와 채권금리 상승 압박 속에서도 스테이블코인, 기관 수탁, 실물자산 토큰화 확산은 암호화폐 산업의 장기 기반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사 핵심 요약]
-비트코인은 2023년 이후 처음으로 200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종가를 형성하며 위험 구간에 들어섰다.
-영상은 글로벌 채권금리 상승이 위험자산 유동성을 흡수하면서 암호화폐 약세를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픈USD, SoFi USD 공급 증가, 이더리움 실물자산 토큰화 확대는 암호화폐 인프라가 금융 시스템 안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근거로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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