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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 최저 구간 진입…7월 말 기준가는 6만3,349달러
▲ 비트코인(BTC) ©고다솔
비트코인(BTC)이 장기 가치평가 모델인 '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Bitcoin Rainbow Chart)'의 최저 매수 구간 아래까지 하락하면서 장기적으로는 역사적인 저평가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 레인보우 차트는 7월 말 기준 '사실상 폭탄 세일(Basically a Fire Sale)' 구간의 기준 가격을 6만3,349달러로 제시했다. 이 모델은 비트코인의 장기 로그 성장 추세를 바탕으로 가격이 역사적 흐름 대비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를 색상 구간으로 나타내는 장기 가치평가 지표다. 현재 비트코인은 5만8,581달러에서 거래되며 이 최저 구간 기준 가격마저 밑돌고 있어 장기 추세 대비 이례적인 할인 상태에 있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레인보우 차트에서 가장 높은 구간인 '최대 버블 구간(Maximum Bubble Territory)'은 51만6,758달러, '매도하라(Sell. Seriously, SELL!)'는 39만7,506달러, 'FOMO 심화(FOMO Intensifies)'는 30만5,774달러로 제시됐다. 이어 '버블인가?(Is This A Bubble?)'는 23만5,211달러, '보유(HODL!)'는 18만931달러, '여전히 저렴(Still Cheap)'은 13만9,178달러, '매집(Accumulate)'은 10만7,060달러, '매수(BUY!)'는 8만2,354달러로 나타났다.
매체는 최근 비트코인의 급락 배경으로 기관 자금 유출을 지목했다. 비트코인은 6월 한 달 동안 약 19% 하락하며 과거 6월 평균 상승률인 5.90%를 크게 밑돌았고, 5월에도 역사적 평균 상승률 18%와 달리 3.5% 하락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6월 한 달 동안 약 45억 달러의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출시 이후 가장 큰 월간 유출 규모였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출도 약 40억6,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2025년 2월의 종전 최대 기록인 35억6,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핀볼드는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스페이스X IPO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자금 이동이 매도세를 키운 요인으로 분석했다.
단기적으로는 5만8,000달러 지지선 유지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혔다. 비트코인이 5만5,3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약세 헤드앤숄더 패턴이 완성되며 5만2,458달러, 4만8,413달러, 나아가 4만2,000달러까지 하락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반대로 지지선 방어에 성공할 경우 7월 말까지 6만5,600~7만 달러 반등도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6만2,450달러와 6만4,000~6만4,100달러 저항 돌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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