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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하락/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아직 바닥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글로벌 유동성 압박이 이어지면 5만 달러 아래로 밀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베테랑 시장 전문가는 비트코인을 금융 유동성의 조기 경보 신호로 지목하며, 현재 하락장이 역사적 사이클 흐름과 맞물려 있다고 진단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사이클연구재단(Foundation for the Study of Cycles) 전무이사 리처드 스미스(Richard Smith)는 6월 29일 데이비드 린(David Lin)과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더 넓은 조정 흐름 한가운데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글로벌 유동성 약화와 금융자산 이탈 흐름이 비트코인 하락을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스미스는 “우리는 몇 년 동안 비트코인에 대해 꽤 신뢰할 만한 전망을 갖고 있었다”며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아래로 내려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하락세가 과거 사이클 행동과 일치한다고 봤다. 과거 비트코인 조정 폭이 일반적으로 사이클 고점 대비 75~80% 수준이었다는 점도 추가 하락 가능성의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약 12만 5,000달러 수준에서 하락한 뒤에도 조정이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스미스는 비트코인을 “유동성의 탄광 속 카나리아”라고 표현하며 금융 여건이 빡빡해질 때 비트코인이 가장 먼저 반응하는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코인의 하락은 끝나지 않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약세 전망의 배경에는 부채 재조달 부담이 있다. 스미스는 수년간 초저금리 환경에서 기업과 정부가 낮은 비용의 자금을 끌어쓴 뒤, 이제 훨씬 높은 금리에서 부채를 다시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부채 폭증은 실존적 문제”라며 “기계는 계속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책 당국이 신용 확대를 이어가더라도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높은 이자 비용은 앞으로 몇 년간 위험자산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스미스는 단기적으로 금과 비트코인 모두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서도, 현 거시 사이클에서는 금이 비트코인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미국 달러 강세가 귀금속 상승 여력을 제한할 수 있다고 봤지만, 투자자들이 여전히 금을 더 선호하는 안전자산으로 인식한다고 말했다. 스미스는 “지난 몇 년간 금은 비트코인을 압도했다”며 “더 어려운 시기로 들어가면서 금은 비트코인보다 계속 선호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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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핵심 요약]
-리처드 스미스는 글로벌 유동성 약화와 금융자산 이탈 흐름 속에서 비트코인이 5만 달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과거 비트코인 조정 폭이 사이클 고점 대비 75~80%에 달했다며 현재 하락장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부채 재조달 부담, 인플레이션, 높은 이자 비용이 위험자산을 압박하는 가운데 금이 비트코인보다 선호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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