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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통과 확률 급락과 1달러 지지선 압박 속에 다시 매도세 전면에 섰다. XRP 현물 ETF 자금 유입과 거래소 보유량 감소에도 정치권 불확실성과 고금리 부담이 겹치며 단기 투심은 0.9852달러 방어 여부에 쏠리고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XRP는 미국 장 초반 2.53% 급락한 뒤 강한 매도세를 거쳐 1.0478달러에 머물렀다. FX리더스는 기관급 현물 투자자들이 1달러 방어에 나섰지만, 미국 월말 마감을 앞두고 정치권 헤드라인이 계속 바뀌면서 현물 청산 압력이 빨라졌다고 전했다.
핵심 변수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이다. 해당 법안은 5월 14일 상원 은행위원회를 15대 9로 통과했지만, 전체 상원 표결까지 수정 없이 올라갈 수 있을지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상원 은행위원회와 농업위원회 실무진은 스테이블코인 수익률 조항과 현물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관할권을 놓고 합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폴리마켓(Polymarket)은 올해 해당 법안 제정 가능성을 48% 하단으로 낮췄고, 일부 단기 시스템 펀드는 노출 축소로 대응했다.
다만 제도권 수요가 완전히 꺾인 것은 아니다. 미국 XRP 현물 ETF는 7주 연속 순유입 흐름을 이어갔고, 총 순자산가치는 17억 5,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현물 파생상품 시장도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을 넘어 아발란체(Avalanche, AVAX), 수이(SUI) 등 주요 레이어1 자산으로 확장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hicago Mercantile Exchange, CME)는 5월 26일 아발란체와 수이 선물 상품을 추가했다.
거시 환경은 XRP 반등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FX리더스는 6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케빈 워시(Kevin Warsh)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제한적 통화정책 기조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장중 회복 시도를 막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근원 물가가 4.1% 부근에서 버티는 가운데 즉각적인 금리 인하 기대가 사라졌고, 달러지수와 미국 실질금리가 강하게 유지되며 무수익 대체자산의 밸류에이션 조정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기술적으로는 0.9852달러가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됐다. XRP는 수개월 하락 채널 안에서 연속 음봉을 만들며 1.0478달러까지 밀렸고, 과거 주요 다개월 상승 구간에서 수요가 몰렸던 가격대를 다시 시험하고 있다. 14일 상대강도지수는 36으로 과매도권에 가까웠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히스토그램은 음수권에 머물렀지만 하단에서 둔화 신호를 보였다. FX리더스는 일간 캔들이 0.9852달러 구조적 지지선에서 반등을 확인하면 1차 목표가 1.088달러, 2차 목표가 1.1757달러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반대로 일간 기준 0.9171달러를 이탈하면 구조적 무효화 구간에 들어간다고 분석했다.
[기사 핵심 요약]
-XRP는 미국 장 초반 2.53% 급락한 뒤 1.0478달러에 머물며 1달러 지지선 방어 압박을 받았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올해 제정 가능성은 폴리마켓에서 48% 하단으로 낮아졌고, 일부 단기 시스템 펀드는 노출 축소에 나섰다.
-FX리더스는 XRP가 0.9852달러 지지선에서 반등을 확인하면 1.088달러와 1.1757달러가 다음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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