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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하락장, 약세장/AI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2025년 7월 3.66달러 고점 이후 71.4% 급락하면서 과거 사이클이 경고한 추가 25~30% 조정 가능성이 다시 시장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2025년 7월 사상 최고가 3.66달러를 기록한 뒤 장기간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더크립토베이직은 1.04달러 기준 XRP가 고점 대비 71.4% 떨어졌으며, 해당 수준은 깊은 약세장 사이클에서 나타났던 조정 폭이라고 전했다.
과거 사례는 70%대 하락이 바닥 신호로만 해석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XRP는 2018년 1월 3.35달러까지 오른 뒤 같은 해 2월 0.56달러 저점을 찍었고, 2월 종가 0.88달러 기준으로 직전 고점 대비 약 74%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하락은 멈추지 않았고, 2020년 3월 약세장 저점 0.1달러까지 밀리며 2월 종가 대비 추가 90% 하락했다.
비슷한 흐름은 직전 전체 시장 사이클에서도 반복됐다. XRP는 2021년 4월 1.97달러 고점을 기록한 뒤 두 달 만에 0.508달러 저점까지 떨어졌다. 고점 대비 하락률은 74%였지만, 이후 2022년 6월 0.28달러에서 바닥을 형성하며 첫 74% 조정 이후에도 추가 45% 하락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이번에도 과거 패턴이 반복되면 XRP가 추가로 25~30% 하락해 0.78달러~0.73달러 구간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전망은 반복된 시장 행동에 기반한 시나리오일 뿐 확정된 흐름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상반된 해석도 있다. 과거 사이클에서는 고점 이후 첫 두 달 안에 70%대 하락이 발생했지만, 이번에는 고점에서 71% 조정까지 11개월이 걸렸다. 또 XRP는 2025년 10월 플래시 크래시 당시 바이낸스(Binance)에서 0.77달러까지 급락해 현 사상 최고가 대비 79% 하락을 이미 경험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이 구간을 초기 급락으로 본다면 현재 흐름은 조정의 시작이 아니라 후반부일 수 있다고 전했다.
XRP는 1달러 지지 구간을 지키고 있지만 넓은 추세는 여전히 약세로 평가됐다. 더크립토베이직은 향후 몇 주간의 가격 흐름이 두 시나리오 가운데 어느 쪽에 힘을 실을지 가를 것이라고 봤다. 1달러 수요 구간을 잃으면 더 깊은 조정 가능성이 열리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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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핵심 요약]
-XRP는 2025년 7월 3.66달러 고점 이후 71.4% 하락하며 과거 약세장 수준의 조정 폭에 진입했다.
-더크립토베이직은 과거 2018년과 2021년 사이클에서 70%대 1차 조정 이후 추가 하락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과거 패턴이 반복되면 XRP는 0.78달러~0.73달러 구간까지 추가 25~30% 하락할 수 있지만 이번 조정은 과거보다 느리게 진행됐다는 반론도 제시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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