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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폭락 ©코인리더스
비트코인(BTC)이 5만9,000달러 지지선을 내줄 경우 연말까지 4만2,000~4만4,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다만 장기적인 4년 주기 상승 패턴은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도 함께 나왔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강한 매도 압력 속에서 6만 달러 돌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최근 한 달 동안 약 20%, 지난 1년 동안 45% 이상 하락했다. 이에 따라 5만9,000달러 지지선마저 이탈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중국의 유명 비트코인 채굴업자인 장줘얼(Jiang Zhuoer)은 비트코인이 2026년 말까지 4만2,000~4만4,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스트래티지의 시장가치 대비 순자산가치(mNAV)가 현재 약 0.71 수준까지 떨어진 점을 주요 우려 요인으로 지목했다. 장줘얼은 과거 스트래티지의 mNAV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이었을 당시 비트코인이 1만5,000달러까지 하락했던 사례를 언급했다.
거시경제 환경도 부담 요인으로 꼽혔다. 미국의 2026년 5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2%를 기록했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금리가 더 오를 경우 위험자산인 암호화폐 시장에서 자금 이탈이 확대돼 비트코인이 추가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다만 회복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대에서 일정 수준의 지지력을 보이고 있으며, 최근 3개 분기 연속 하락은 2014년과 2019년, 2022년에도 나타났던 패턴과 유사하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또한 비트코인은 2017년과 2021년, 2025년에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4년 주기 상승 흐름을 이어왔으며, 이 같은 패턴이 유지될 경우 다음 사상 최고가는 2029년에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올해 추가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2027년부터는 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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