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브로드컴(NASDAQ: AVGO)/출처: X ©
브로드컴 경영진이 6월 들어 잇따라 대규모 자사주를 매도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한 내부자들의 매도 규모가 수억 달러에 달한 가운데, 일부 이사는 오히려 주식을 추가 매입해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브로드컴은 최근 2주 동안 세 차례의 대규모 내부자 주식 매도가 이뤄졌다. 가장 먼저 지난 6월 16일 마크 브레이질 최고법률책임자(CLO) 겸 최고준법감시책임자(CCO)는 평균 389.59달러에 8,152주를 매도해 약 317만 달러를 확보했다. 이어 6월 25일에는 평균 387달러에 2만5,000주를 추가 매도해 약 967만 달러를 현금화했다.
가장 큰 거래는 6월 24일 헨리 새뮤얼리 최고경영자가 단행했다. 그는 평균 382.13달러에 65만4,241주를 매도해 총 2억5,000만 달러를 확보했다. 다만 매체는 이번 거래가 이례적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새뮤얼리 CEO는 지난 3월에도 78만1,967주를 매도해 비슷한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으며, 2025년보다 거래당 확보 금액을 두 배 수준으로 늘리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내부자 거래가 모두 매도에 치우친 것은 아니었다. 이사회 멤버인 해리 유는 6월 11일 평균 373.57달러에 브로드컴 주식 1,000주를 약 37만3,570달러에 매입했다. 이 거래로 그의 보유 지분은 약 2.7% 증가했으며, 총 보유 주식 수는 3만8,466주로 늘어났다.
이번 내부자 거래는 브로드컴 주가가 최근 조정을 거친 이후 이뤄졌다. 브로드컴은 올해 초 완만한 흐름을 보이다가 3월 말부터 6월 초까지 약 65% 급등한 뒤 최근 종가인 372.45달러까지 약 23% 되돌림을 기록했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7.14%에 그치지만, 매체는 월가가 향후 수개월 동안 주가가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며 늦어도 2027년 상반기까지 30% 이상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