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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디스크(NASDAQ: SNDK)/출처: X ©
올해 들어 7배 넘게 급등한 샌디스크(SanDisk) 주가가 월가의 기대를 계속 받고 있다. 일부 애널리스트는 향후 12개월 동안 추가 상승 여력이 40%를 웃돌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샌디스크 주가는 2026년 첫 거래일 275.24달러에서 최근 종가 기준 2,050.39달러까지 급등했다. 이 같은 상승세에도 월가는 주가 상승 여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평가했다.
번스타인의 마크 뉴먼 애널리스트는 지난 19일 샌디스크의 12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700달러에서 3,0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최근 종가 대비 약 46.31%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의미하며, 투자의견도 '매수(Buy)'를 유지했다. 그는 최근 체결된 메모리 공급 계약이 기존 계약보다 판매자인 샌디스크에 유리한 구조라고 분석했다. 가격이 고정되거나 일정 범위 내에서 결정되고 계약 기간이 길어진 데다, 선급금 약정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는 장치까지 마련돼 있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목표주가 집계 플랫폼에서는 다소 이례적인 모습도 나타났다. 팁랭크스(TipRanks)는 샌디스크를 '강력 매수(Strong Buy)'로 평가하면서도 최근 3개월간 제시된 모든 보고서를 평균한 결과 향후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1,954.38달러로 집계했다. 이는 현재 주가보다 4.68% 낮은 수준이다. 매체는 이러한 차이가 최근 보고서뿐 아니라 이전 전망까지 함께 반영하는 집계 방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월가의 분위기는 여전히 낙관적이다.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발표된 보고서 가운데 RBC 캐피털의 스리니 파주리 애널리스트가 목표주가 1,000달러와 함께 '중립(Neutral)' 의견을 제시한 것이 유일한 비매수 의견이었으며, '매도(Sell)' 의견은 한 건도 없었다. 대부분의 애널리스트는 2,000달러를 웃도는 새로운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전망치를 상향했다. 다만 모건스탠리의 조지프 무어 애널리스트는 지난 22일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기존 목표주가 1,750달러를 고수해 향후 52주 동안 약 14.65% 하락 가능성을 시사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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