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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2년 중반 이후 최악의 월간 손실을 앞둔 가운데, 7월 반등 기대와 5만 5,000달러 추가 하락 위험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6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월 들어 약 18.5% 하락했다.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인 6만 달러 방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시장은 7월 회복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상승 시나리오의 핵심은 숏 청산 구간이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바이낸스(Binance) 비트코인·USDT 청산 히트맵에서 가장 강한 유동성 군집은 6만 7,645달러 부근에 형성됐다. 해당 구간에는 약 2억 4,739만 달러 규모 청산 레버리지와 약 22억 6,000만 달러 규모 누적 숏 청산 레버리지가 몰려 있다.
분석가 플레(Fleh)는 "비트코인은 당분간 6만 달러에서 바닥을 만들고, 추가 하락 가능성이 나오기 전 7만 5,000달러를 목표로 오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비트코인이 6만 7,600달러 부근까지 반등하면 숏 포지션 청산 매수가 붙으며 숏 스퀴즈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계절성도 7월 반등론에 힘을 보탰다. 코인글래스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3년 이후 7월 평균 7.6% 상승했다. 2018년 7월에는 20.96%, 2022년 7월에는 16.8% 올랐고, 2024년 7월과 2025년 7월에도 각각 2.95%, 8.13% 상승했다.
현재 가격 6만 달러 안팎을 기준으로 7월 평균 수익률 7.6%가 반복되면 비트코인은 약 6만 4,5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 미국 중간선거 해 7월 평균 상승률 10.3%를 적용하면 약 6만 6,100달러가 계산된다. 2018년과 2022년 약세장 반등이 재현되면 7만~7만 2,500달러, 2020년식 7월 랠리가 나오면 7만 5,000달러 목표도 시장 시야에 들어온다.
다만 하락 위험도 여전하다. 비트코인은 6만 2,445달러 부근의 200주 단순이동평균선을 밑돌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022년 약세장에서도 장기 이동평균선 이탈 뒤 추가 약세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이 200주 단순이동평균선을 빠르게 되찾지 못하면 베어 플래그 붕괴 흐름 속에 7월 5만 5,000달러 하락 가능성이 커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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