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솔라나(SOL) ©
솔라나가 핵심 지지선인 60~65달러 구간을 시험대에 올리면서 향후 방향성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가격은 크게 흔들리고 있지만, 네트워크 사용량 증가와 대규모 성능 업그레이드 등 펀더멘털은 오히려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솔라나(SOL)는 약 67달러에서 거래되며 핵심 지지 구간인 60~65달러를 시험하고 있다. SOL은 이달 초 80달러 지지선을 이탈한 뒤 한 달 동안 약 20% 하락했으며, 2025년 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294.87달러 대비 약 76%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매체는 현재 60~65달러 구간이 향후 추세를 결정할 핵심 분기점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이번 하락이 솔라나 자체 문제가 아닌 거시경제 환경 악화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높은 물가 지표와 매파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기조, 나스닥 급락이 위험자산 전반에 매도세를 촉발했고, 변동성이 높은 솔라나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더 큰 낙폭을 기록했다는 설명이다. 기술적으로는 20일,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주요 기술지표 29개 가운데 24개가 약세 신호를 나타냈다. 상대강도지수(RSI)도 40대 중반에 머물며 모멘텀 약화를 시사했다고 전했다.
다만 펀더멘털은 오히려 개선되고 있다고 매체는 강조했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누적 거래 건수 1,000억 건을 돌파했고, 하루 평균 1억27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며 높은 활용도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올해 3분기 예정된 '알펜글로우(Alpenglow)' 업그레이드는 거래 확정 시간을 기존 약 12초에서 150밀리초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체는 해당 업그레이드가 기관투자자 수준의 초고속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관 자금 흐름은 다소 엇갈렸다. 솔라나 현물 ETF에서는 394만 달러가 순유출되며 기관 투자심리가 다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상장 이후 누적 순유입은 약 9억7,5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운용자산도 10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한 2025년에는 신규 개발자 1만1,500명 이상이 생태계에 합류하며 이더리움 다음으로 많은 개발자를 유치한 블록체인으로 집계됐다. 매체는 이러한 개발자 증가와 네트워크 확장이 장기 성장의 기반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단기적으로 60~65달러 지지 여부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해당 구간을 유지하면 72달러와 78달러 회복 가능성이 열리지만, 주간 기준으로 60달러 아래에서 마감할 경우 25~3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반면 알펜글로우 업그레이드가 예정대로 진행되고 거시경제 환경이 개선될 경우 현재의 과도한 공포 심리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