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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유, 유가 하락/AI 생성 이미지
미국 국채 금리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제 유가가 빠르게 내리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됐고, 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다시 낮춰 보기 시작했다.
6월 26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미국 국채 금리는 국제 유가 하락 영향으로 소폭 내렸다. 유가가 최근 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밀리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채권 매수세를 자극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38% 안팎으로 하락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금리도 4.09% 수준까지 내려오며 나흘 연속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 분위기를 바꾼 배경에는 국제 유가 급락이 있었다. 브렌트유와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운송이 정상화 조짐을 보이면서 3% 넘게 떨어졌다. 공급 우려가 완화되자 인플레이션 기대도 함께 낮아졌다.
투자자들은 최근 발표된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시장 예상에 부합한 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물가가 여전히 연방준비제도 목표를 웃돌지만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국채 금리 하락세를 뒷받침했다.
시장은 앞으로 국제 유가와 물가 흐름이 미국 국채 금리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경로 역시 향후 발표될 경제지표와 에너지 가격 움직임에 따라 다시 조정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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