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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 미국 증시, 상승세, 인공지능(AI), 반도체/AI 생성 이미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DJIA)가 물가 부담과 애플 급락을 뚫고 신고점을 찍으며 반도체 랠리의 힘을 다시 확인했다.
6월 25일(현지시간) 외환·금융 전문 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최신 물가 지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 발언을 둘러싼 경계감 속에서도 주요 미국 지수보다 강한 흐름을 보였다. 반도체주 상승이 시장 전반의 조심스러운 분위기를 상쇄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증시는 혼조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견조한 마감 흐름을 나타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가치주와 경기민감주의 강세에 힘입어 시장을 앞질렀고, 나스닥(Nasdaq)도 반도체와 인공지능 관련주 매수세에 상승했다. 반면 S&P 500 지수(S&P 500 Index, SPX)는 업종별 흐름이 엇갈리며 제한적인 오름세에 그쳤다.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핵심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였다. 마이크론은 시장 예상을 웃돈 실적과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내놓으며 인공지능 관련 메모리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기대를 키웠다. 주가는 15.74% 급등한 1,213.56달러에 마감했고, 반도체주 전반과 기술주 투자심리에 힘을 보탰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자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유가 하락까지 겹치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졌고, 투자자들은 방어적인 달러 포지션을 줄이는 흐름을 보였다. 연준 발언에서도 가까운 시일 내 금리 인상 재개를 시사하는 강한 신호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기술주 전체가 랠리에 동참한 것은 아니다. 애플(Apple, AAPL)은 칩 비용 상승을 이유로 맥북과 아이패드 일부 모델 가격 인상을 발표한 뒤 6.12% 하락한 275.15달러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악의 거래일로 기록됐고, 반도체 비용 상승이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를 키웠다.
시장은 마이크론발 반도체 랠리와 완화된 물가 기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지만, 강한 노동시장과 끈질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금리 장기 고착 가능성을 남기고 있다. 스트래티지(Strategy, MSTR)는 9.37% 하락한 85.31달러,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PLTR)는 5.45% 내린 107.32달러,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COIN)은 5.06% 빠진 142.52달러에 마감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도 뚜렷해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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