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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증시, 삼성전자(Samsung), SK하이닉스(SK Hynix), 코스피(KOSPI)/AI 생성 이미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MU)의 실적 폭발이 미국 시간외 거래를 넘어 한국 증시 개장 직후 반도체주 매수 광풍으로 번졌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코스피(KOSPI)는 이날 개장 직후 5% 넘게 급등하며 전 거래일 8,400선에서 8,900선 위로 뛰어올랐다. 마이크론의 회계연도 3분기 실적이 월가 전망치를 크게 웃돈 영향이 한국 반도체주 전반으로 확산했다.
한국거래소(KRX)는 장 초반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해 프로그램 매매를 5분간 정지했다. 해당 장치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1분 이상 5% 넘게 오를 때 작동한다. 반도체 대형주로 매수세가 몰리며 지수 상승 속도가 급격히 빨라진 셈이다.
마이크론은 3분기 매출 414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93억 달러의 4배를 웃도는 규모다. 조정 주당순이익은 25.11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약 20.78달러를 크게 넘어섰고, 실적 발표 뒤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약 15% 뛰었다.
한국 반도체 대표주도 즉각 반응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10% 넘게 급등하며 정적 변동성 완화장치(VI)가 발동됐고, 2분간 단일가 매매로 전환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6만 원, 280만 원 선을 회복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약 4,900억 원, 기관이 약 1,000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약 6,000억 원을 순매도하며 최근 5거래일 누적 순매도 규모가 약 12조 2,000억 원으로 늘었다. 키움증권 연구원 한지영은 “유가 하락,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4% 하회 등 우호적인 매크로 환경에서 마이크론 실적 서프라이즈와 코스피200 야간선물 5%대 강세가 결합해 지수를 개장 직후 급등시켰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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