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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 동반 약세…밈코인 시장, 투심 얼어붙었다
▲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페페(PEPE)/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 약세와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이어지면서 대표 밈코인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일부 신규 프로젝트로 쏠린 반면,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페페 등 대형 밈코인은 매도 압력을 받으며 단기 조정 국면을 이어갔다.
25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밈코인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241억2,000만 달러로 24시간 전보다 14.04% 감소했다. 반면 거래량은 28억6,000만 달러로 17.42% 증가하며 하락 과정에서 매매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조회된 밈코인은 시렌(SIREN)이었으며,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페페(PEPE), 오피셜 트럼프(TRUMP)가 뒤를 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약세를 기록했다. 도지코인은 0.07603달러로 24시간 동안 3.82%, 최근 7일간 11.73% 하락했다. 시바이누는 0.000004387달러로 하루 동안 4.11%, 일주일 기준 11.41% 내렸고, 페페 역시 6.66% 하락하며 최근 7일간 낙폭이 14.55%까지 확대됐다. 오피셜 트럼프도 4.24% 하락했으며, 펏지펭귄(PENGU)과 봉크(BONK) 역시 각각 4.35%, 5.11% 하락하는 등 주요 밈코인이 전반적인 약세 흐름을 보였다.
이번 조정은 비트코인 약세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통화정책 기조와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위험자산 선호를 낮추면서 변동성이 큰 밈코인으로의 자금 유입이 둔화됐다. 여기에 최근 단기간 급등했던 일부 밈코인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점도 시장 전반의 약세를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종목별 차별화도 나타났다. 이날 상승률 상위에는 AIC가 39.66% 급등했고, OIIIAIIA와 BABYASTEROID도 각각 11.57%, 10.59% 상승하며 일부 신규 프로젝트로 단기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반면 밈코어(MemeCore)는 하루 동안 68.57%, 최근 일주일간 69.22% 급락하며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확대됐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비트코인의 방향성이 밈코인 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비트코인이 반등에 성공하면 도지코인과 시바이누, 페페 등 대형 밈코인도 투자심리 회복과 함께 낙폭을 만회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위험회피 심리가 이어질 경우 변동성이 큰 밈코인 시장은 당분간 종목별 차별화 장세 속에서 높은 가격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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