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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Gold)/AI 생성 이미지
금(XAU)이 2026년 들어 처음으로 4,000달러 선 아래로 밀리며 중동 전쟁 프리미엄이 빠르게 걷히고 있다.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금 현물 가격은 이날 오전 9시 5분 미 동부시간 기준 온스당 3,972달러에 거래됐다. 금 가격이 4,000달러 선 아래에서 지속적으로 움직인 것은 2025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하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미국과 이란 간 기본 합의 조건을 설명한 직후 나타났다. 트럼프는 60일 협상 기간 호르무즈 해협 운송에 통행료나 추가 비용이 없으며, 이란 자금은 미국 농산물 구매 용도로만 통제된 방식으로 풀린다고 밝혔다.
금은 직전 거래일 4,113달러 부근에서 출발한 뒤 급락했다. 2026년 1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5,608달러와 비교하면 약 29% 하락한 수준이다. 은 가격도 위험 선호 변화에 더 민감한 흐름을 보이며 60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트럼프는 관련 보도에 의문을 제기하는 흐름을 겨냥해 “허위 정보라면 협상은 즉시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비인크립토는 해당 발언이 앞서 금 가격을 지탱했던 전쟁 프리미엄 축소를 더 빠르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금 강세론자로 알려진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이번 조정을 매수 기회로 봤다. 그는 “금이 방금 4,000달러 아래에서 거래됐다. 훨씬 더 좋은 매수 기회다. 은은 58.6달러까지 내려왔다”고 말했다. 비인크립토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 진전이 단기 유가 공급 차질 위험을 낮췄고, 견조한 미국 경제 지표가 실질금리와 달러 강세를 떠받치며 금에 부담을 줬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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