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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다노(ADA)/AI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ADA)가 생태계 보안 사고와 파생상품 시장의 약세 신호가 겹치며 추가 하락 압력에 직면했다. 최근 9일 동안 20% 넘게 급락한 가운데, 투자심리 악화가 이어지면서 더 깊은 조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6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전일 4% 하락한 뒤 0.15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특히 카르다노 생태계 프로젝트인 세컨드파이(SecondFi)의 지갑 생성 소프트웨어가 해킹 공격을 받으면서 약 1,600만 ADA가 유출된 사건이 발생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세컨드파이는 사고 원인 분석 이후 영향을 받지 않은 지갑들에 대한 보안 패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총 374개 주소에서 네 차례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으며, 피해 규모는 약 1,600만 ADA에 달했다. 다만 긴급 대응 조치를 통해 1억2,900만 ADA는 추가 피해 없이 보호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약세 신호가 확인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ADA 선물 미결제 약정은 최근 24시간 동안 5% 증가한 3억6,946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거래량은 같은 기간 16% 감소한 4억1,425만 달러로 집계됐다. 여기에 펀딩비는 -0.0155%를 기록해 투자자들이 추가 하락을 예상하며 숏 포지션을 선호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기술적으로 ADA는 50일 및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2003달러와 0.3063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뚜렷한 약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가격은 6월 6일 저점인 0.1486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2020년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렸다. 또한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약세 교차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27로 과매도 구간에 재진입했다.
FX스트릿은 하단 지지선으로 0.1281달러와 심리적 지지선인 0.10달러를 제시했다. 반면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우선 0.1798~0.2001달러 구간의 역 페어밸류갭(FVG) 저항대를 회복해야 하며, 첫 번째 주요 저항선은 0.1850달러 부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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