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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채굴/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고점 대비 반토막 가까이 밀렸지만, 암호화폐 채굴주는 정반대 신호를 보내기 시작했다. 마라 홀딩스(MARA Holdings, MARA)와 하이브 디지털 테크놀로지스(HIVE Digital Technologies, HIVE)가 나란히 골든크로스를 만들며 비트코인보다 먼저 회복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6월 23일(현지시간) 금융 정보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6일 약 12만3,641달러에서 고점을 찍은 뒤 약 6만2,533달러까지 하락했다. 낙폭은 1BTC당 6만1,000달러를 넘고, 고점 대비 거의 50% 낮은 수준이다.
비트코인은 연초 이후 약 29% 하락했고, 최근 1년 기준으로도 약 38% 밀렸다. 비트코인의 이러한 하락세는 채굴주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채굴 기업의 매출 구조가 비트코인 가격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MARA와 HIVE는 다른 흐름을 보였다. MARA 주가는 14.43달러 부근에서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서는 골든크로스를 만들었다. HIVE도 4.51달러 부근에서 비슷한 기술적 패턴을 보였다.
골든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웃돌 때 나타나는 신호다. 기술적 투자자들은 이 패턴을 모멘텀 개선과 잠재적 회복 기대의 근거로 해석한다. 벤징가는 해당 신호가 가격 상승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비트코인 약세 속에서도 암호화폐 관련 주식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이 보는 핵심은 비트코인 악재가 채굴주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됐는지 여부다. 일부 투자자는 산업 경제성 개선, 경쟁 완화, 디지털 자산 전반의 회복 가능성을 미리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HIVE는 최근 고성능 컴퓨팅과 인공지능 인프라로 사업 영역을 넓혀 채굴 외 성장 기대도 함께 받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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