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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 프라이버시, 암호화폐 보안/AI 생성 이미지
기관들이 3,150억 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개인정보 노출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더 볼트(The Vault)와 힌칼(Hinkal)의 협업은 기업 자금 이동을 공개 블록체인 위에 올리려는 기관들의 핵심 부담을 겨냥하고 있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더 볼트는 힌칼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관용 커스터디 플랫폼에 비공개 스테이블코인 거래 기능을 추가한다. 이번 연동은 6월 18일 발표됐다. 고객은 힌칼의 개인정보 보호 계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예치, 송금, 출금할 수 있다.
더 볼트는 기업이 암호화폐 자산을 전문적으로 보관하고 이동, 관리,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용 디지털 자산 인프라다. 일반 개인 지갑이나 거래소 대신 기업 재무 통제, 승인 절차, 거버넌스 도구를 제공한다. 힌칼은 영지식 기술을 활용해 거래 검증은 가능하게 하면서 세부 정보 공개를 줄이는 역할을 맡는다.
디파이라마(DeFiLlama) 자료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3,150억 달러를 넘어섰다. 맥킨지(McKinsey)는 실제 스테이블코인 결제 규모를 연간 약 3,900억 달러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기업 간 결제 규모는 약 2,260억 달러다.
공개 블록체인의 투명성은 기관에는 부담으로 작용한다. 거래 금액, 지갑 잔액, 거래 상대방이 기본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이다. 비자(Visa)는 앞서 공개 블록체인 투명성이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기대와 충돌할 수 있고, 온체인 활동 확대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핵심은 익명성이 아니라 통제 가능한 개인정보 보호다. 힌칼은 열람 키와 컴플라이언스 점검 기능을 지원해 승인된 당사자에게 필요한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스테이블코인이 기업 재무, 결제, 정산 영역으로 더 깊게 들어가려면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넘어 감사, 통제, 규제를 수용하는 개인정보 보호 장치가 필요해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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