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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USD), 유로(EUR), 엔화(JPY), 금, 은/AI 생성 이미지
달러가 유로 약세와 미 국채 수익률 상승을 등에 업고 장 초반 약세를 뒤집었다. 중동 긴장 완화 신호에도 금리 차 매력이 다시 부각되며 외환시장의 시선이 달러로 쏠렸다.
6월 22일(현지시간) 금융 정보 매체 바차트에 따르면, 달러지수(Dollar Index, DXY00)는 0.17% 상승했다. 지난 금요일 기록한 13개월 고점 바로 아래에 머물렀다.
달러는 장 초반 안전자산 수요 둔화로 약세를 보였다. 이란이 미국과의 평화 논의에서 “중대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힌 영향이다. WTI 원유 가격이 2% 하락한 점도 Fed 정책에는 비둘기파 재료로 작용했다.
그러나 유로가 밀리면서 달러는 반등했다.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는 중동 분쟁과 관련해 ECB가 더 강하게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물가가 중기적으로 목표 수준에 복귀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유로·달러 환율(EUR/USD)은 0.42% 하락했다. 지난 금요일 기록한 3개월 저점 바로 위까지 밀렸다. 유로존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3포인트 오른 -17.7을 기록해 예상치 -18.0보다 양호했다.
엔화 약세도 달러 강세를 키웠다. 달러·엔 환율(USD/JPY)은 0.17% 상승했고, 엔화는 달러 대비 23개월 저점으로 떨어졌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 상승은 엔화에 추가 부담으로 작용했다.
스와프 시장은 7월 28~29일 FOMC 회의에서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39%로 반영했다. ECB의 7월 23일 회의 25bp 인상 가능성은 10%였다. 일본은행(BOJ)의 7월 31일 25bp 인상 가능성은 4%로 집계됐다.
달러 강세는 귀금속 시장도 눌렀다. 8월물 COMEX 금은 43.2달러, 1.02% 하락했다. 7월물 COMEX 은은 0.736달러, 1.11% 내렸다. 금과 은은 1주 만의 저점으로 내려앉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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