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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의 우주기업 흔들리나…3일 연속 급락한 스페이스X/AI 생성 이미지
상장 직후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던 스페이스X가 상장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급격한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스페이스X는 23일(현지시간) 154.60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하루 동안 16.43% 급락했고, 하루 만에 약 2,500억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이날 종가 기준 16.43% 하락하며 이달 초 기업공개(IPO) 이후 가장 큰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주가는 최근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으며, 사상 최고 종가인 201.80달러 대비 23% 이상 낮은 수준까지 밀려났다.
다만 현재 주가는 IPO 공모가인 135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약 14.5% 높은 수준이다. 이날 스페이스X는 공시를 통해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회사는 조달 자금을 기존 브리지론 전액 상환과 관련 수수료 및 비용 지급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는 스페이스X가 약 200억 달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이번 자금 조달이 기업 가치에 대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일반적으로 부채 발행은 향후 이자 비용 증가와 추가 자금 조달 필요성에 대한 우려를 키워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편 스페이스X는 이날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리플렉션 AI(Reflection AI)와 60억 달러 규모 계약 체결 소식도 발표했다. 리플렉션 AI는 앤트로픽(Anthropic), 구글(Google)에 이어 스페이스X의 데이터센터 용량을 임차하기로 합의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해당 계약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9년 말까지 매월 1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스페이스X에 제공하게 된다. 계약이 모두 이행될 경우 총 계약 규모는 약 63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다만 대형 AI 계약이라는 호재에도 시장은 회사채 발행에 더 주목하며 스페이스X 주가를 큰 폭으로 끌어내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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