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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Alphabet, GOOGL), 애브비(AbbVie, ABBV), 인공지능(AI), 바이오/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 주도주와 바이오 인수합병주가 엇갈리며 월가의 투자심리가 다시 갈라졌다.
6월 22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이날 장중 알파벳(Alphabet, GOOGL), 에어로바이런먼트(AeroVironment, AVAV), 세일즈포스(Salesforce, CRM), 아포지 테라퓨틱스(Apogee Therapeutics, APGE)가 주요 변동 종목으로 거론됐다. 기술주에서는 AI 인재 이탈과 소프트웨어 성장 둔화 우려가 주가를 흔들었다. 바이오 업종에서는 대형 인수합병이 투자자 매수세를 자극했다.
알파벳은 구글 딥마인드 핵심 연구진 이탈 소식에 급락했다. 노벨상 수상자인 존 점퍼가 앤트로픽으로 이동했고, 제미나이 모델 공동 책임자인 노암 샤지어도 오픈AI로 떠났다. 시장은 알파벳이 AI 인재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를 가격에 반영했다.
에어로바이런먼트는 회계 재작성 악재에 밀렸다. 회사는 우주 사업부 영업손실이 2026년 1월 31일 종료된 3개월과 9개월 기간에 각각 8,940만 달러 과소 계상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손실도 8,730만 달러 적게 반영됐다. 내부 통제의 중대한 취약점까지 확인되며 방산 드론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빠르게 식었다.
세일즈포스는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사업모델을 흔들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약세를 이어갔다. 주가는 1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시장은 AI 도구가 고객관계관리 소프트웨어 수요를 잠식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세일즈포스가 AI 에이전트 기업 인수와 자사주 매입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성장 둔화 불안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반면 아포지 테라퓨틱스는 애브비(AbbVie, ABBV)의 109억 달러 인수 발표에 급등했다. 애브비는 아포지를 주당 135.11달러 현금으로 인수하기로 했다. 해당 가격은 직전 종가 대비 약 50% 프리미엄이다. 이번 거래는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치료제 후보물질을 확보하려는 애브비의 면역질환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중 흐름은 AI 대형주와 소프트웨어주에는 차익실현과 구조적 불안이 동시에 작용한 반면, 바이오 인수합병주는 뚜렷한 프리미엄을 받는 시장 구도를 보여줬다. 투자자들은 AI 인프라 투자와 인재 유출, 회계 리스크, 대형 제약사의 파이프라인 확보 움직임을 동시에 가격에 반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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