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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스테이킹 논쟁이 다시 불붙은 가운데 리플 전 최고기술책임자의 한마디가 투자자 보상보다 자산 통제권을 둘러싼 더 큰 질문을 시장에 던지고 있다.
6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Ripple) 전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X(구 트위터)에서 진행된 XRP 스테이킹 논의에 참여했다. 한 이용자는 2025년 XRP 에이펙스(XRP Apex) 행사 영상을 언급하며 XRP 레저(XRP Ledger)에서 XRP를 스테이킹하고 네트워크 거래 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점과 가능성을 물었다.
슈워츠는 이에 대해 "스스로 은행이 되고 싶은가, 아니면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보상을 주면서 그들의 은행이 되게 하고 싶은가"라고 답했다. 유투데이는 이 발언이 XRP 레저에 현재 네이티브 스테이킹 기능이 없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전했다.
매체는 해당 발언이 XRP 보유자가 개인 지갑에 XRP를 보관할 때 스스로 은행 역할을 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반대로 스테이킹은 다른 주체가 코인 통제권을 갖고 보상을 지급하는 구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다. 다만 슈워츠는 자신의 발언 의미를 추가로 설명하지 않았다.
일반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스테이킹은 검증자와 토큰 보유자 사이의 인센티브를 맞추는 장치로 쓰인다. 그러나 XRP 레저는 이더리움(Ethereum, ETH)처럼 지분증명 합의 방식을 사용하지 않아 네이티브 스테이킹을 제공하지 않는다. XRP 레저는 신뢰와 안정성을 금융 인센티브보다 우선하는 합의 모델인 연합증명을 사용한다.
XRP 네이티브 스테이킹이 도입되려면 보상 재원과 분배 방식이 필요하다. 현재 XRP 레저의 거래 수수료는 소각되며, 이는 공급을 디플레이션 구조로 유지하고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로 제시된다.
다만 XRP 생태계 밖에서는 거래소와 디파이 프로토콜을 통한 스테이킹 및 수익 프로그램 실험이 이어지고 있다. 유투데이는 업홀드(Uphold), 플레어(Flare), 도플러 파이낸스(Doppler Finance), 악셀라(Axelar) 사례를 거론하며 커뮤니티가 기존 설계 안에서 XRP 활용 방식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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