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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의 구글(GOOG)/출처: X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인공지능(AI) 인재 유출 우려에 직면한 가운데서도 월가에서는 여전히 강한 상승 여력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 대비 약 49% 상승 가능성을 제시하며 AI 경쟁력에 대한 낙관적 시각을 유지했다.
6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시티즌스(Citizens)의 앤드루 분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에 대해 '시장수익률 상회(Market Outperform)' 의견과 함께 12개월 목표주가 515달러를 재확인했다. 이는 6월 22일 기준 주가 345.81달러 대비 약 48.9%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다만 분 애널리스트는 AI 인재 확보 경쟁이 알파벳의 주요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최근 구글 엔지니어링 부사장이자 생성형 AI 모델 제미니(Gemini) 공동 책임자였던 노엄 셰이저(Noam Shazeer)가 오픈AI(OpenAI)로 이직한 사례를 언급하며 핵심 인재 유출 가능성을 우려했다. 그는 2~3년 전부터 제기됐던 "알파벳이 오픈AI와 앤트로픽(Anthropic)에 핵심 인재를 빼앗기며 AI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약세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분 애널리스트는 알파벳의 AI 경쟁력에 대해 신중한 낙관론을 유지했다. 그는 알파벳이 과거 캐릭터.ai(Character.ai) 기술 라이선스 확보를 위해 27억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한 사례를 언급하며, 회사가 AI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AI 업계 주요 경영진 이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장 전체 전망도 비교적 긍정적이다. 팁랭크스(TipRanks) 데이터에 따르면 알파벳의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427.38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23.6%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분 애널리스트의 515달러 목표가는 시장 평균 전망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알파벳 주가는 올해 들어 약 9.8% 상승하며 345.81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매체는 AI 인재 유출이라는 부담이 존재하지만, 월가가 여전히 알파벳의 AI 사업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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