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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란, 호르무즈 해협, 유가, 미 증시 하락/AI 생성 이미지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이란 전쟁 협상과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물가 지표를 동시에 바라보며 하락 출발했다. 동시에 글로벌 증시는 다시 유가와 금리 경로라는 두 변수 앞에 섰다.
6월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S&P 500 선물은 0.5% 하락했고 나스닥100 선물은 0.6% 내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선물은 187포인트, 0.4% 떨어지며 월가가 이란 전쟁 협상 진전과 이번 주 물가 지표를 앞두고 경계심을 키웠다.
아시아·태평양 증시는 엇갈렸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1.55% 오른 72,353.96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고, 한국 코스피 지수는 0.69% 상승한 9,114.55를 기록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장 막판 0.63% 하락했고, 중국 본토 CSI 300 지수는 2.39% 오른 5,059.66을 나타냈다. 호주 S&P/ASX 200 지수는 0.14% 내린 8,816.10에 거래를 마쳤다.
유럽 증시는 새 주 첫 거래를 상승세로 시작했다. 스톡스600 지수는 0.12% 올랐지만, 대부분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하락은 소매와 건설 업종이 주도했다. 시장 전반이 오르긴 했지만 세부 업종 흐름에서는 방어적 분위기가 강했다.
국제유가는 중재국 발언 이후 상승폭을 반납했다. 카타르(Qatar)와 파키스탄(Pakistan) 중재자들은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이 60일 안에 최종 합의에 도달하기 위한 로드맵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8월물 브렌트유(Brent) 선물은 아시아 장 초반 상승한 뒤 0.38% 하락해 배럴당 80.26달러를 기록했다. 7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est Texas Intermediate, WTI) 선물은 장중 3% 급등분을 줄이며 약 1% 오른 배럴당 77.52달러에 거래됐다.
미국 3대 지수는 지난 목요일 반도체주 상승에 힘입어 수요일 매도세를 되돌렸다. S&P 500 지수는 주간 기준 거의 1% 오르며 최근 12주 중 11번째 상승 주간을 기록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도 주간 약 1% 상승했고, 나스닥종합지수는 2% 넘게 올랐다. 미국 증시는 금요일 준틴스(Juneteenth) 휴일로 휴장했다.
이번 주 시장의 핵심 시험대는 목요일 공개되는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다. PCE는 연방준비제도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다. 팩트셋(FactSet)이 집계한 경제학자 전망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는 4월보다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주 Fed의 매파적 회의 이후 금리 인상 기대가 이르면 10월로 앞당겨진 가운데,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스(Fundstrat Global Advisors) 리서치 책임자 톰 리(Tom Lee)는 CNBC 클로징 벨(Closing Bell)에서 “올해 후반 시장 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여전히 믿는다. 매우 약세장처럼 느껴질 변화다. 하지만 고점을 부르며 서 있고 싶지는 않다”며 “주식에는 여전히 우호적인 환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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