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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르무즈 해협, 비트코인(BTC), 금/AI 생성 이미지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전쟁 공포보다 연방준비제도의 매파 전환이 시장을 더 강하게 흔들고 있다. 원유와 금, 비트코인(BTC)이 동시에 압박을 받는 흐름이다.
6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은 6월 22일 주간을 앞두고 위험 요인의 우선순위를 다시 정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과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의 전쟁 리스크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더 큰 변수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미국과 이란 충돌 관련 뉴스는 수개월간 시장을 흔들었다. 그러나 투자자들은 외교 변수에 대한 반응을 점차 줄이고 있다. 원유와 금, 주식,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을 다시 움직이는 힘은 연방준비제도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의 매파적 출발로 옮겨갔다.
원유 시장에서는 전쟁 프리미엄이 빠르게 식었다. 브렌트유는 미국과 이란 회담이 갑작스럽게 취소된 뒤에도 6월 19일 금요일 배럴당 80달러 안팎에서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는 배럴당 76달러 부근에 머물렀고, 충돌 고점 대비 약 34% 하락했다. 지난주 사우디아라비아 초대형 유조선 3척은 약 600만 배럴을 싣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했다.
금과 주식도 지정학보다 금리 전망에 더 크게 움직였다. 금 가격은 달러가 1년 만의 최고치로 오른 가운데 금요일 온스당 약 4,150달러로 떨어졌다. 18명의 연방준비제도 인사 가운데 9명이 2026년 최소 한 차례 금리 인상을 전망하면서 안전자산 수요도 눌렸다.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연말 금 목표가를 5,400달러에서 4,900달러로 낮췄고, S&P 500 지수(S&P 500 Index)는 12주 가운데 11번째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두 갈래 악재 사이에 갇혔다. 비트코인은 6만 4,000달러 부근에서 최근 저점은 지켰지만 뚜렷한 상승 동력은 만들지 못했다. 워시의 기자회견 이후 금과 함께 하락했고, 금리 인상 확률이 66%까지 높아지면서 유동성 기대도 위축됐다. 비트코인은 2025년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 6,198달러보다 약 50%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이번 주 미국 국내총생산(GDP)과 개인소비지출(PCE) 지표가 다음 방향을 가를 변수로 꼽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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