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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NVDA), 마이크로소프트(MSFT), 미국 주식/AI 생성 이미지
인공지능(AI) 랠리의 승자가 주가 상승을 넘어 배당 성장까지 책임질 가능성을 두고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MSFT)와 엔비디아(NVIDIA, NVDA)의 장기 투자 매력이 정면으로 비교됐다.
6월 19일(현지시간) 금융정보 플랫폼 바차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는 AI 붐을 대표하는 대형 기술주로 꼽힌다. 두 기업 모두 배당을 지급하지만, 현재 배당만으로 투자자를 부유하게 만들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됐다.
바차트는 엔비디아의 배당수익률이 약 0.5%, 마이크로소프트의 배당수익률이 약 1%라고 전했다. 다만 배당 투자자에게 중요한 쟁점은 현재 수익률이 아니다. 앞으로 배당을 얼마나 오래,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21년 연속 배당을 인상했다. 엔비디아는 배당 성장 관점에서 아직 초기 단계로 평가됐다. 이 차이가 장기 배당주 비교의 핵심 변수로 제시됐다.
사업 구조에서는 두 회사의 성격이 갈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소프트웨어 구독, 클라우드, 업무용 도구, 게임에서 분산된 수익 기반을 갖췄다. 기존 제품에 탑재된 AI 기능도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와 데이터센터용 AI 칩 수요에 더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 AI 인프라 성장세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지만, 첨단 칩 수요가 이어져야 한다는 부담도 함께 안고 있다.
재무 지표에서는 엔비디아의 성장 속도가 더 가팔랐다. 엔비디아 매출은 전년 대비 85.2% 증가한 816억 달러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210.6% 늘어난 583억 달러였다. 마이크로소프트도 매출 829억 달러로 18.3% 성장했다. 순이익은 318억 달러로 23.1% 증가했다.
밸류에이션에서는 두 종목의 온도 차가 나타났다.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마이크로소프트 23.50배, 엔비디아 23.97배로 비슷했다. 주가매출비율은 마이크로소프트 10.38배, 엔비디아 23.24배로 차이가 컸다. 엔비디아의 연간 예상 배당금은 주당 1달러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간 3.64달러를 지급한다.
월가 평가는 두 종목 모두 강한 매수로 제시됐다. 엔비디아는 49명의 애널리스트가 최대 137%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49명의 애널리스트가 5%에서 79% 상승 여력을 제시했다. 바차트는 성장성과 AI 인프라 직접 노출도에서 엔비디아를 더 강한 선택지로 평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재무 건전성,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밸류에이션, 꾸준한 배당 인상 이력을 바탕으로 장기 투자 매력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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