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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동반 약세에 빠진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어느 자산이 먼저 바닥을 찍을지로 옮겨가고 있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시가총액 기준 양대 암호화폐는 6월 초 수년 만의 저점으로 밀렸다. 다만 다수 애널리스트는 아직 이번 사이클의 최종 바닥이 나오지 않았다고 봤다. 핵심 쟁점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중 어느 쪽이 먼저 저점을 확인하느냐다.
X(구 트위터) 이용자 테드(Ted)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먼저 바닥을 찍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리움의 하방 유동성이 대부분 소화됐다고 봤다. 다만 1,300~1,40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테드는 “그 이후에는 상방 유동성이 더 흥미로워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더리움 약세를 보는 분석도 이어졌다. 테드는 이더리움이 핵심 가격대인 1,700달러 아래로 내려갔다고 짚었다. 이 구간을 회복하지 못하면 5~6% 추가 하락이 나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이더리움이 상승 채널을 이탈했고 2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하락 목표를 1,580달러로 제시했다. 닐스(Niels)는 이더리움이 올해 1,200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봤다.
비트코인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다. 비트코인은 6월 초 2024년 말 이후 처음으로 5만 9,000달러 부근까지 하락했다. 테드는 이 구간이 바닥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는 5만~6만 달러 사이에 대규모 유동성 군집과 거래소 매수 주문이 몰려 있다고 봤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이 5만 달러까지 밀리고 일시적 꼬리를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른 트레이더들도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X 이용자 비(bee)는 비트코인이 마지막 매도 물량 소화 구간에 진입했다며 5만 1,000~5만 2,000달러 하락을 예상했다. 크립토 렌즈(Crypto Lens)는 올해 8월까지 4만 3,000달러로 내려갈 수 있다고 봤다. 다만 거래소 보유 비트코인이 6년 만의 최저치로 줄어든 점은 반등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제시됐다.
고래 매집도 하방 일변도 전망을 흔드는 변수다. 크립토포테이토는 대형 투자자들이 한 주 동안 3만BTC 이상을 사들였다고 전했다. 거래소 이탈과 고래 매수는 즉각적인 매도 압력을 낮추는 신호로 해석된다. 시장은 이더리움의 1,300~1,400달러 구간과 비트코인의 5만~6만 달러 유동성 지대를 다음 바닥 판단의 핵심 가격대로 주시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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