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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도지코인(DOGE), 암호화폐 하락/AI 생성 이미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매파적 기조가 되살아나자 비트코인(Bitcoin, BTC)은 핵심 지지선 시험대에 다시 올라섰다.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는 극단적 공포가 번졌다.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DOGE)은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기조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비트코인과 함께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6만 2,000달러 초반까지 밀렸고, 이더리움은 장중 1,670달러까지 떨어졌다. XRP와 도지코인도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파생상품 시장의 압박도 커졌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전체 암호화폐 청산 가운데 롱 포지션 청산 비중은 80%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미결제 약정은 같은 기간 2.38% 감소했지만, 바이낸스(Binance)에서 개인 투자자와 고래 파생상품 투자자 다수는 여전히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높게 유지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머물렀다고 나타냈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최근 24시간 동안 2.31% 줄어 2.17조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종목별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각각 2.49% 하락했고, XRP는 3.39%, 솔라나(Solana, SOL)는 3.49%, 도지코인은 2.88% 내렸다. 암호화폐 관련주도 약세를 보였다. 스트래티지(Strategy, MSTR)는 3.46%,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COIN)은 1% 하락 마감했다.
주식시장은 암호화폐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는 72.15포인트, 0.14% 오른 51,564.70에 마감했다. S&P 500은 1.08% 상승한 7,500.58, 나스닥 종합지수(Nasdaq Composite)는 1.91% 오른 26,517.93을 기록했다. 연방준비제도는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케빈 워시(Kevin Warsh) 의장의 매파적 발언 이후 위험자산 전반의 부담은 이어졌다.
암호화폐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1시간 차트의 하락 채널 안에서 비트코인 6만 4,000달러를 핵심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마르티네즈는 “지켜내면 6만 9,000달러가 다음 상승 목표가 된다”고 밝혔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체결 거래의 평균 주문 규모를 측정한 지표를 근거로 대형·소형 고래 주문이 조정 구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크립토퀀트는 “대규모 자금 흐름의 축적 활동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비트코인에 대한 현재 매도 압력을 낮추고 있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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