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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사토시 나카모토/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의 단독 발명품이 아니라 1997년부터 이어진 사이퍼펑크 공동체의 기술을 결합한 결과라는 주장이 나왔다.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록스트림(Blockstream) 최고경영자 아담 백(Adam Back)은 비트코인의 기원이 공식 백서보다 훨씬 앞선다고 밝혔다. 작업증명(Proof-of-Work) 기반 탈중앙화 화폐는 1997년부터 비공개 메일링 리스트에서 논의됐다는 설명이다.
백은 당시 여러 개발자 집단이 독립적인 개인 간 디지털 현금을 연구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은 1997년부터 이름도 정해지지 않은 비트코인을 찾으려 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시 비트코인이라는 표현은 특정 네트워크보다 탈중앙화 디지털 현금 전반을 가리키는 비유에 가까웠다.
사토시는 핵심 기술을 처음부터 새로 만들지 않았다. 비트코인 백서에는 백이 1997년 스팸 방지용으로 개발한 해시캐시(Hashcash)가 직접 인용됐다. 개발자 피터 토드(Peter Todd)도 어린 시절부터 비트코인과 유사한 시스템을 만들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백은 사토시의 진짜 업적을 이중지불 문제 해결로 평가했다. 아담 백과 할 피니(Hal Finney), 닉 재보(Nick Szabo)가 발전시킨 여러 아이디어를 하나의 작동 가능한 프로토콜로 결합했다는 설명이다. 비트코인은 개인 한 명의 돌발적인 발명보다 오랜 암호학 연구가 축적된 결과라는 주장이다.
백은 자신이 사토시라는 추측도 거듭 부인했다. 여러 개발자의 문체가 비슷한 이유는 소수 전문가가 같은 용어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BO 다큐멘터리에서 사토시로 지목된 토드도 해당 주장을 부인했다. 그는 창시자 추적이 초기 개발자들의 실제 보안 위험을 키운다고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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