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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퍼리퀴드(HYPE)/AI 생성 이미지 ©
하이퍼리퀴드가 약세장 속에서도 독주를 이어가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결제 약정이 일주일 만에 32% 급증한 가운데,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하이프(HYPE)가 80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6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하이퍼리퀴드의 네이티브 토큰 하이퍼리퀴드(HYPE)는 최근 5일 동안 44%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인 76.90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73달러 수준으로 소폭 조정을 받았지만, HYPE 선물 미결제 약정은 30억달러를 돌파하며 기관 및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HYPE 선물 미결제 약정은 최근 일주일 동안 32% 증가했다. 다만 매체는 이번 상승이 과도한 레버리지 매수에 의한 것인지 여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무기한 선물 펀딩비는 지난 일주일간 중립 수준으로 평가되는 연 6%를 밑돌고 있어 강한 롱 포지션 수요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일부 숏 포지션 투자자들이 손실을 감수하면서도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이퍼리퀴드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 기준 하이퍼리퀴드는 무기한 선물 거래량 점유율 53%를 차지하며 바이낸스(14%), 바이비트(9%), 비트겟(8%)을 크게 앞섰다. 또한 최근 스페이스X, 마이크론, 금, 은, 나스닥100, S&P500, 원유 등 전통금융(TradFi) 기반 무기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차별화에 성공했다.
매체는 전통금융 상품 관련 계약의 미결제 약정 규모가 29억달러를 넘어 비트코인의 20억달러를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스페이스X 비상장 주식 사전 거래 서비스는 하이퍼리퀴드의 혁신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전체 DEX 거래량이 최근 6개월 동안 57% 감소한 가운데서도 하이퍼리퀴드는 96억달러 규모의 거래 활동을 유지하며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다만 밸류에이션 부담도 존재한다. 현재 유통량은 2억5,341만개 수준인 반면 최대 공급량은 9억5,392만개로, 완전 희석 가치(FDV)는 약 713억달러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에이온(Aon)의 시가총액 700억달러를 웃도는 규모다. 그럼에도 전 보스턴 연방준비은행 총재 에릭 로젠그렌(Eric Rosengren)과 투자 리서치 업체 시트리니 리서치(Citrini Research)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으며, HYPE 현물 ETF는 출시 이후 2억800만달러를 유치했다. 매체는 수익 창출 능력과 실물자산(RWA) 거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할 때 HYPE의 80달러 돌파 시나리오는 충분히 현실적인 목표라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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