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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달러(USD)/AI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5만 9,000달러에서 이번 주기 바닥을 찍었다는 진단이 나왔다.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는 연말 10만달러 전망도 유지했다.
6월 12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리서치 글로벌 총괄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은 비트코인이 5만 9,000달러에서 주기 저점을 형성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12만 6,000달러 고점과 비교하면 낙폭은 53%에 달한다. 켄드릭은 “겨울은 끝났다. 암호화폐의 봄이 돌아왔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 가능성은 반등의 첫 번째 동력으로 꼽혔다. 합의가 성사되면 국제유가와 미 국채 금리가 내려가 위험자산을 짓누르던 압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잇따라 예정된 대형 기업공개도 시장 분위기를 바꿀 요인으로 제시됐다.
켄드릭은 바닥 확인에 필요한 세 가지 조건도 제시했다. 스트래티지(Strategy)가 비트코인을 다시 매수하고 비트코인 현물 ETF가 순유입으로 돌아서야 한다. 국제유가의 추가 하락도 이어져야 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11일 1,900만달러가 빠져나갔으며 6월 누적 순유출액은 21억달러를 기록했다.
켄드릭은 연말 비트코인 목표 가격인 10만달러를 유지했다. 그는 앞서 “2026년 말 비트코인이 10만달러에 도달하면 지금이 모두가 원했던 매수 구간이었다고 돌아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JP모건(JP Morgan)은 디지털자산 재무기업의 배당금 지급 계획과 달러 준비금 확충 여부가 반등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의 연내 통과 가능성은 50% 미만으로 평가했다.
메이플 파이낸스(Maple Finance) 성장 총괄 마틴 드 레이크(Martin de Rijke)는 비트코인의 4년 주기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역사적 흐름이 반복되면 최종 바닥은 올해 3분기나 4분기에 나타날 수 있다. 인공지능 투자 열풍이 비트코인에 부담을 줬지만 향후 예상 밖의 강한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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