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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itcoin, BTC)/AI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 MSTR)의 32BTC 매각 사실이 공개된 뒤 비트코인(Bitcoin, BTC)이 15% 추락하자 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회사가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밝힌 적은 없다”며 정면 반박했다.
6월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6월 1일 공시를 통해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32BTC를 약 250만달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비트코인은 약 15% 떨어졌으며 스트래티지 주가는 같은 기간 24% 급락했다.
세일러는 BTC 프라하(BTC Prague) 콘퍼런스에서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절대 팔지 말라고 했을 뿐,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팔지 않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며 “실적 발표와 공시를 확인했다면 스트래티지가 필요할 때 비트코인을 매각할 수 있다는 방침을 지난 5년간 명확히 밝혀왔다는 사실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매각한 것은 수년 만이다. 평균 매도 가격은 1BTC당 7만 7,135달러로 회사의 평균 매입 가격인 7만 5,699달러를 소폭 웃돌았다. 직전 매각은 금리 급등과 FTX 붕괴, 암호화폐 대출업체와 헤지펀드의 연쇄 위기가 이어졌던 2022년 12월에 이뤄졌다.
매각 이후 암호화폐 업계의 비판도 쏟아졌다.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죽였다”고 주장했다. 세일러가 최근 비트코인 하락세의 원인으로 인공지능 주식 열풍을 지목하자 암호화폐 투자회사 아카(Arca) 최고투자책임자 제프 도먼(Jeff Dorman)은 “시장 약세는 명백히 세일러와 MSTR 소식 때문”이라며 스트래티지와 비트코인 강세론자들의 해명을 강하게 비판했다.
스트래티지는 매각 논란 속에서도 비트코인 매수를 이어갔다. 최근 1억달러를 조금 넘는 금액으로 1,550BTC를 추가 매입했으며 현재 보유량은 845,256BTC다. 전체 보유분의 평균 매입 가격은 1BTC당 7만 5,680달러로 집계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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