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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공포와 ETF 자금 유출 속에서도 장기 온체인 지표상 저위험 축적 구간에 들어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진행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6월 11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암호화폐시장이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 이미 축적 구간에 들어섰다고 주장했다. 그는 퓨엘 멀티플(Puell Multiple)과 장기 보유자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Long-Term Holder MVRV)가 과거 약세장 바닥권에서 나타났던 구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감바데요는 스페이스X(SpaceX) 기업공개와 앤트로픽(Anthropic), 오픈AI(OpenAI) 등 AI 투자 열풍이 암호화폐 자금을 대규모로 빼앗고 있다는 주장에 선을 그었다. 실제로 빠진 것은 유동성보다 투자자 관심이라고 봤다. 그는 AI와 기업공개 이슈가 단기적으로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지만, 과열이 잦아들면 암호화폐로 관심이 되돌아올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와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의 자금 유출도 단기 노이즈로 해석했다. 감바데요는 6월 10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2억 1,300만달러가 빠져나간 점을 언급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50% 하락할 때마다 시장에서는 암호화폐 종말론이 나왔고, 과거에는 오히려 장기 포지션을 잡는 구간이었다고 강조했다.
거시 지표도 축적론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제시됐다. 구리 대 금 비율(Copper/Gold Ratio)은 영상 시점 약 0.98% 상승했다. 감바데요는 해당 지표가 PMI 경기순환과 맞물려 암호화폐 바닥과 강세장 전환을 시사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총 암호화폐 시가총액의 장기 위험 점수는 6으로 나타났고, 과거 같은 구간에서 3개월 뒤와 1년 뒤 가격이 모두 높았다고 말했다.
감바데요는 퓨엘 멀티플과 장기 보유자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가 자체 척도에서 모두 1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닥이 이미 지났는지, 앞으로 3~4개월 더 남았는지는 핵심이 아니라고 봤다. 단기 헤드라인과 전쟁 리스크, ETF 유출이 공포를 키우고 있지만, 장기 지표는 몇 년 만에 찾아온 저위험 축적 구간을 가리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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