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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지갑/챗GPT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의 공포가 극단으로 치닫고 있지만, 데이터는 정반대 신호를 가리키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utre) 진행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6월 11일(현지시간) 업로드된 영상에서 “암호화폐 시장에 10년 가까이 있었지만, 지금처럼 나빴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공포 지표가 9를 가리키는 상황을 언급하며 투자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다만 감바데요는 “감정을 배제하면 데이터는 지금이 암호화폐에 포지션을 잡기 좋은 시기라고 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감바데요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조 달러를 웃도는 가운데 장기 차트가 200주 이동평균선 부근에 접근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사이클에서 해당 구간이 바닥 형성이나 누적 매수의 핵심 지점으로 작용했다고 봤다. 2024년 3월 고점 이후 2년 넘게 하락 모멘텀이 이어졌고, 현재 과매도 수준도 과거 주요 축적 구간과 유사하다는 분석이다.
영상에서 가장 주목된 지표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 장기 리스크 점수다. 감바데요는 해당 리스크 점수가 현재 6까지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자체 모델을 기준으로 2013년 이후 리스크 점수가 6을 기록했을 때 3개월 뒤와 1년 뒤 가격이 모두 높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그는 해당 데이터를 확정적 예측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과거 비교도 제시됐다. 2025년 4월 관세 충격 당시 리스크 점수는 25였고, 2024년 9월 저점에서도 22였다. 반면 현재 점수는 6으로 더 낮다. 감바데요는 마지막으로 유사한 수준이 확인된 시점을 2022년 12월 30일로 언급했다. 당시 점수도 6이었다. 그는 2020년 코로나 저점의 3, 2019년 2월의 7, 2015년 바닥권의 5와 6도 함께 거론하며 현재 시장이 과거 저점권과 맞닿아 있다고 분석했다.
감바데요는 주간 차트의 강세 다이버전스도 바닥권 신호로 제시했다. 그는 2022년 말 비트코인(Bitcoin, BTC)과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차트에서 강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났고, 현재도 비슷한 흐름이 포착된다고 설명했다. 또 톰 리(Tom Lee)의 비트마인(Bitmine)이 최근 하락장에서 올해 최대 규모인 12만 6,971ETH를 매수했다는 점도 역발상 강세론의 사례로 들었다. 그는 7조 달러 규모의 머니마켓펀드와 고금리 예금 자금, PMI 확장 전환, S&P 500 상승 흐름을 함께 언급하며 암호화폐가 위험자산군의 후반부에서 기회를 맞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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