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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XRP가 1.30달러 아래로 밀리며 4월 초 이후 처음으로 핵심 가격대를 내줬다. 여기에 고래 지갑의 보유 비중 축소까지 겹치면서 단기 약세 구조가 더 뚜렷해졌다.
5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FX스트리트에 따르면, XRP는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고조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1.3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FX스트리트는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주변의 이란 드론과 발사 시설을 겨냥했고, 이란이 미국 기지를 공격했다는 보도가 평화 합의 기대를 약화시키며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다고 전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월 27일 이란과의 합의를 서두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방송은 미국과의 양해각서 마무리 진전과 호르무즈 해협 상업용 선박 통항 회복 계획을 보도했지만, FX스트리트는 트럼프 발언이 합의가 임박하지 않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고 설명했다.
시장 심리도 빠르게 얼어붙었다.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25에서 이날 22로 낮아지며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렀다. FX스트리트는 투자심리 약화가 이어질 경우 가격 반등을 지탱하기 어렵고, 지속적인 매도세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고 전했다.
온체인 지표에서는 대형 보유자의 위험 노출 축소가 확인됐다. 샌티먼트(Santiment)의 공급 분포 지표에 따르면 1억XRP에서 10억XRP를 보유한 지갑의 비중은 5월 20일 11.92%에서 5월 28일 11.51%로 떨어졌다. FX스트리트는 해당 흐름이 이어질 경우 공급 부담이 수요를 계속 압박하면서 더 강한 약세 추세 가능성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했다.
기술적 구조도 약세 쪽으로 기울었다. XRP는 1.29달러 부근에서 거래되며 무너진 상승 추세선 아래에 머물렀고, 기존 지지선은 1.31달러 부근의 저항으로 바뀌었다. 50일 지수이동평균은 1.39달러, 100일 지수이동평균은 1.46달러, 200일 지수이동평균은 1.67달러 부근에 자리해 반등을 제한하는 상단 저항으로 제시됐다. 슈퍼트렌드 지표는 1.43달러 부근에 놓였고, 상대강도지수는 일봉 기준 33 위에서 약한 모멘텀을 나타냈다. FX스트리트는 매도세가 이어지면 XRP가 1.25달러에서 지지를 찾을 수 있으며, 단기 저항대를 확실히 회복하기 전까지 약세 압력이 유지될 수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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