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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시장을 둘러싼 '게임 오버' 여론이 극단으로 치고 있다. 그와 동시에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알트코인이 거시경제 전환을 앞둔 마지막 항복 구간에 들어섰다는 역발상 강세론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 운영자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5월 27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최근 소셜미디어에서 암호화폐 관련 게시물의 약 87%가 “암호화폐 시대는 끝났다”는 식의 비관론으로 채워졌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음 시장 흐름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암호화폐가 끝났다는 해석은 틀렸다고 강조하며, 오랜 강세론자들까지 이더리움을 포기하는 현재 분위기가 과거 사이클 저점에서 반복됐던 항복 신호와 닮았다고 분석했다.
감바데요는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의 부진을 프로젝트 실패가 아니라 구매관리자지수(PMI)로 대표되는 경기 사이클 지연에서 찾았다. 그는 4년 주기 이론보다 경기 사이클과 PMI 흐름이 현재 암호화폐 시장을 더 잘 설명한다고 봤다. 중동 전쟁과 유가 상승은 단기 인플레이션 우려를 키워 위험자산 선호 회복을 늦췄고, 그 여파로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의 반등 시점도 뒤로 밀렸다는 설명이다.
그는 톰 리(Tom Lee)를 현재 시장에서 가장 대표적인 역발상 강세론자로 언급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는 최근 2억 3,700만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수했으며, 현재 539만ETH를 보유한 것으로 제시됐다. 이는 이더리움 유통량의 약 4.47%에 해당한다. 감바데요는 대다수 투자자가 이더리움을 떠나는 듯한 시점에 대형 자금이 오히려 축적에 나서는 흐름을 주목해야 한다고 봤다.
이더리움의 펀더멘털도 약세론만으로 설명하기 어렵다는 근거로 제시됐다. 영상에 따르면 이더리움 시가총액은 2,560억 달러 수준인 반면, 이더리움 위에서 작동하는 스테이블코인 규모는 3,220억 달러에 달한다. 해당 규모는 5년 사이 10배 성장했고 2030년까지 2조 달러로 향할 수 있다는 강세론도 소개됐다. 이더리움 대비 비트코인(Bitcoin, BTC) 비율이 5년 저점에 있다는 점 역시 가격이 네트워크 기반보다 과도하게 눌렸다는 근거로 거론됐다.
기술적 관점에서는 2,500달러 회복 여부가 핵심 분기점으로 제시됐다. 감바데요는 이더리움이 200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2,500달러 위에서 일봉을 마감하기 시작하면 장기 반전의 중요한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주간 기준 20주 이동평균선은 2,200달러, 200일 이동평균선은 2,500달러 바로 아래에 있어 해당 구간 회복이 시장 심리를 빠르게 바꿀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최근 삼각형·횡보 구조 이탈로 1,5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감바데요는 이더리움의 단기 약세 구조가 “가짜 이탈”로 끝날 가능성도 제시했다. 이더리움이 다시 2,200달러 부근으로 되돌아가 하단 추세선을 재시험하고 이후 패턴 중심부까지 회복하면, 암호화폐 시장이 끝났다는 비관론은 빠르게 약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는 유가 하락, PMI 반등, 경기 확장 확인이 맞물릴 때 이더리움과 알트코인이 위험자산 회복 흐름의 주요 수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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