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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 투자심리가 2,000달러 선 붕괴 위기 속에 빠르게 식으며, 예측시장에서는 3,000달러 반등보다 1,500달러 추락 가능성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5월 27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예측시장 미리어드(Myriad) 참여자들은 이더리움의 다음 가격 흐름으로 3,000달러 회복보다 1,500달러 하락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다. 이더리움은 최근 2,057달러 부근에서 거래됐고, 24시간 기준 0.8%, 최근 한 달 기준 10% 넘게 하락했다.
미리어드에서 이더리움이 1,500달러까지 밀릴 가능성은 63%로 올라섰다. 해당 확률은 최근 일주일 동안 13% 넘게 상승했다. 디크립트는 이더리움이 2,000달러 선 바로 위까지 내려오면서 단기 반등 기대보다 추가 하락 베팅이 더 강해졌다고 전했다.
이더리움 재무 전략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는 지난주 2억 3,000만 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추가 매입하며 보유 자산 가치를 11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다만 디크립트는 이 같은 대규모 매집에도 이더리움 전반의 수요 회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짚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는 11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파사이드(Farside)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간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거의 5억 달러에 달했다. 비트와이즈(Bitwise) 리서치 책임자 라이언 라스무센(Ryan Rasmussen)은 디크립트에 “이더리움을 포함해 거의 모든 암호화폐 자산에 영향을 주는 약세장 깊숙한 곳에 있다”고 말했다.
라스무센은 “그래도 이더리움은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 시장에서 큰 비중을 유지하고 있으며, 금융기관은 계속 이더리움 위에서 구축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시장이 전환점을 지나 약세장에서 벗어나면 이더리움은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2026년 이더리움이 1,500달러로 되돌아갈 확률이 51%로 제시됐고, 3,500달러와 4,000달러 도달 확률은 각각 26%, 16%에 그쳤다.
이더리움은 8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4,946달러 대비 약 59%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월 기록한 12만 6,000달러 이상 고점 대비 약 40%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디크립트는 이더리움이 ETF 자금 이탈과 예측시장 약세 베팅 속에 비트코인보다 더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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