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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암호화폐 재무 전략을 앞세운 상장사들이 러셀 지수 편입권에 진입하면서,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솔라나(Solana, SOL)를 보유한 기업 주식이 기관 투자자 시야권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고 있다.
5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무 기업 샤프링크(Sharplink)와 솔라나 재무 기업 포워드 인더스트리스(Forward Industries)는 6월 말 러셀 2000과 러셀 30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두 기업은 지수 재구성 과정에서 새로 편입되는 암호화폐 재무 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샤프링크는 반기 지수 재편이 적용되는 6월 29일 러셀 2000과 러셀 3000 지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앞서 경쟁 이더리움 재무 기업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도 미국 시가총액 상위 1,000개 기업을 추적하는 러셀 1000 지수 편입을 앞두고 있다. 샤프링크 최고경영자 조셉 찰롬(Joseph Chalom)은 “러셀 2000과 러셀 3000 편입은 샤프링크의 기관급 이더리움 재무 전략에 대한 의미 있는 검증이며, SBET 주주 기반을 넓히고 자본시장 접근성을 강화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샤프링크는 약 18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는 874,351ETH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야후파이낸스 자료 기준 화요일 거래 종료 시점 시가총액은 약 12억 2,000만 달러로, 보유 이더리움 가치보다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디크립트는 샤프링크가 이더리움 보유 자산 대비 할인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포워드 인더스트리스도 러셀 2000과 러셀 3000 지수 편입 대상에 포함됐다. 의료 디자인 기업에서 솔라나 축적 기업으로 전환한 포워드 인더스트리스는 지난해 SOL당 평균 약 232달러에 15억 8,000만 달러 규모의 SOL을 매입했다. 이후 SOL 가격은 83.78달러까지 내려가며 대규모 매입 시점 대비 64% 하락했다. 이에 따라 포워드 인더스트리스의 솔라나 보유분 가치는 약 5억 8,800만 달러로 평가됐고, 이는 현재 시가총액 3억 5,000만 달러보다 높은 수준이다. 해당 평가 기준으로 회사는 러셀 2000 최저 시가총액 편입 기업보다 약 2.4배 크다.
두 기업의 러셀 지수 편입은 12조 2,000억 달러가 넘는 벤치마크와 투자 자금이 연동된 미국 지수 바스켓 안으로 들어간다는 의미를 갖는다. 포워드 인더스트리스 최고경영자 라이언 나비(Ryan Navi)는 “지수 편입이 주주 기반을 확대하고 거래 유동성을 개선하며 장기 기관 투자자 사이에서 가시성을 높일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발표 이후 샤프링크 주가는 화요일 0.8%가량 하락해 주당 6.18달러를 기록했고, 포워드 인더스트리스 주가는 2.62% 상승해 주당 4.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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