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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트레저리 기업의 공개 매출 가운데 60%가 스테이킹에서 발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규모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단순 보유보다 운용 수익을 만드는 기업이 시장에서 더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인크립토는 5월 26일(현지시간) 스테이킹 제공업체 에버스테이크(Everstake)가 발표한 연구를 인용해 2025년 상장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의 공개 매출 중 60%가 스테이킹에서 나왔다고 보도했다. 에버스테이크는 규제 공시와 실적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2026년 5월까지 상장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 15곳을 분석했다.
스테이킹 관련 매출을 별도로 공개한 기업들 사이에서는 수익 창출 능력이 핵심 운영 지표로 자리 잡았다. 비트디지털(Bit Digital)은 2025년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으로 7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87% 증가한 규모다. 에버스테이크는 스테이킹이 보고 매출 성과의 주요 기여 요인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손익계산서상 부담은 여전히 컸다. 2025 회계연도 실적을 확인할 수 있는 이더리움 트레저리 기업들은 합산 14억 1,00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샤프링크(Sharplink Inc)는 매출 2,810만 달러에 순손실 7억 3,460만 달러를 냈고, 비트디지털은 매출 1억 1,360만 달러에 순손실 8,030만 달러를 기록했다. BTCS Inc.는 매출 1,650만 달러에 순손실 3,340만 달러를 냈다.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는 2026년 2월 28일 종료된 6개월 동안 순손실 90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다른 기업들도 큰 폭의 손실을 냈지만, 에버스테이크는 단순 보유 자산이 아니라 실제로 운용되는 자산에서 매출이 만들어지는 구조 변화에 주목했다.
에버스테이크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 보흐단 오프리시코(Bohdan Opryshko)는 수동 보유자들이 구조적 재평가를 마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자본을 적극적으로 배치하는 기업들이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 그 배치는 더 이상 표준 프로토콜 스테이킹에만 머물지 않는다. 유동성 스테이킹, 디파이 대출 시장 통합, 최적화된 블록 구성과 MEV 포착 같은 고급 검증자 단계 전략까지 포함한다”고 말했다.
비인크립토는 과거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기업들이 공개시장 투자자에게 규제된 암호화폐 노출 경로를 제공했지만, 이더리움 현물 ETF가 해당 독점 구조를 약화시켰다고 전했다. 에버스테이크 연구는 다수의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주식이 보유 암호화폐 가치 대비 할인 거래되고 있다며, 투자자들이 단순 보유 노출만으로 프리미엄을 지불하려는 태도를 낮추고 있다고 진단했다. 스테이킹은 2026년 이후 관련 기업들이 시장에서 존재감을 유지하기 위한 구조적 기반으로 부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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