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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스텔라(Stellar, XLM)/AI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와 스텔라루멘(XLM)이 명확한 방향성 촉매제가 부재한 가운데 혼조세가 짙어지며 나란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투자자들의 공포심리가 극에 달하면서 단기 바닥을 다지는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었다. 파생상품 시장을 중심으로 하락에 베팅하는 숏 포지션이 우세를 점하며 단기 시세를 억누르고 있으나, 역사적으로 대중의 비관론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가 오히려 시세 안정과 반등을 이끌어냈던 역발상 투자 시점이었다는 관측이다.
5월 2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코인글래스의 롱·숏 비율 데이터 분석 결과 XRP는 0.80, XLM은 0.83을 기록하며 두 자산 모두 최근 한 달 동안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 비율이 1을 밑돈다는 것은 향후 가격 하락을 기대하고 공매도 포지션을 취한 트레이더들이 훨씬 많다는 의미로, 단기적인 하방 압력을 고스란히 증명한다. 여기에 더해 화요일 기준 XRP의 선물 펀딩비가 음수(Negative) 전환되었고 XLM의 펀딩비 역시 마이너스 영역으로 점차 기울고 있어 매도 세력의 영토 확장이 이어지는 추세다.
그러나 이러한 비관론의 확산은 온체인 데이터 측면에서 오히려 긍정적인 반전 카드로 해석될 수 있다. 데이터 분석 플랫폼 샌티먼트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상에서 관측되는 대중의 공포, 불확실성, 의심(FUD) 지표가 최근 3주 만에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 트레이더들이 과도한 공포에 사로잡힐 때 대다수의 유약한 개인 투자자들이 이미 물량을 던져 매도 압력이 급격히 줄어들기 때문에, 과거 사례를 보더라도 FUD 영역에 깊이 진입한 직후 시세가 빠르게 안정되거나 기술적 반등이 연출되었다고 짚었다.
동시에 크립토퀀트의 요약 데이터에서도 XLM 투자자들 사이에서 미약하지만 낙관적인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현재 XLM의 스팟(현물) 시장은 매수 측이 지배력을 확보한 매수 우위 상태를 보여주고 있으며, 여타 altcoin 관련 지표들 역시 대체로 중립을 유지하면서 은밀한 상승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파생상품 시장의 약세 편향과 현물 시장의 견고한 저점 매수세가 맞물리면서, 시장 내부에서는 가격 하락 속에서도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려는 매집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기술적 관점에서 XRP 현물 가격은 현재 하락 평행 채널 기준선인 1.391달러에서 이탈해 1.339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며 short-term 약세 흐름이 뚜렷하다. 시세가 50일, 100일,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을 하회하는 가운데 상대강도지수(RSI)가 40 부근을 맴돌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도 음수 영역에 갇혀 있어 하방 압력이 거세다. 상방으로는 1.391달러와 50일 EMA인 1.399달러가 1차 저항선이고 이를 넘어도 100일 EMA(1.468달러)와 200일 EMA(1.672달러)가 첩첩산중으로 가로막고 있으며, 하방으로는 수평 지지선인 1.300달러가 붕괴될 경우 조정 국면이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XLM은 50일, 100일, 200일 EMA가 각각 0.158달러, 0.168달러, 0.197달러에서 상단을 무겁게 누르는 가운데 현재 0.148달러선에서 횡보 중이다. RSI가 42 근방에 머물고 MACD가 마이너스 값을 보이고 있어 하락 기조가 유효하지만 이전 피벗 구역인 0.148달러 위에서 바닥을 다지려는 응축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 XLM이 수평 지지선인 0.143달러마저 내준다면 피보나치 지지선인 0.1362달러까지 밀릴 수 있으나, 현물 매수세를 바탕으로 50일 EMA(0.158달러)와 피보나치 23.6% 되돌림 선인 0.164달러를 차례로 탈환한다면 0.1787달러를 거쳐 본격적인 추세 전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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