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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 차트가 구조적으로 비트코인(Bitcoin, BTC)보다 더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더리움은 고차원 시간 프레임의 주요 저항선을 여전히 밑돌고 있으며, 최근 반등 시도도 이미 힘이 약해지는 모습이다.
유투데이는 5월 23일(현지시간) 이더리움이 수개월 동안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거시 추세가 아직 매도자에게 유리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200일 이동평균선은 현재 2,500달러 중반대에서 하락 기울기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장기 흐름이 강세 전환보다 약세 압력에 더 가까운 상태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차트에서 가장 중요한 패턴은 4월과 5월에 걸쳐 형성된 하락 쐐기 패턴 또는 하락 저항 구조다. 이더리움은 2,350달러에서 2,400달러 사이의 상단 경계선을 여러 차례 시험했지만 뚜렷한 돌파에 실패했다. 이후 가격은 다시 방향을 틀어 단기 이동평균선 아래로 밀렸다.
이동평균선 배열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50일 이동평균선과 100일 이동평균선이 모두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이런 약세 배열은 통상 안정적인 회복 흐름보다 추가 압력이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주는 구조로 해석된다.
이더리움은 2월 하락 이후 2,000달러 부근까지 회복했지만, 매수세는 전체 구조를 완전히 되돌릴 만큼 충분한 모멘텀을 만들지 못했다. 횡보 구간에서도 거래량은 감소했다. 앞선 매도 국면의 참여가 반등 구간보다 훨씬 강했다는 점은 새 강세 구간 진입보다 장기 하락 추세 안의 조정 흐름에 가깝다는 분석을 뒷받침한다.
상대강도지수(RSI)도 40대 초반으로 밀리며 약해진 모멘텀을 확인시켰다. 현재 이더리움은 2,100달러에서 2,150달러 사이의 핵심 지지 구간에 근접해 있다. 해당 구간이 무너지면 차트는 심리적 가격대인 2,000달러를 다시 시험할 가능성이 커지고, 2월 투매 이후 형성된 더 낮은 지지 구간까지 하락 압력이 확대될 수 있다.
상승세가 구조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하락 저항 추세선을 되찾고 2,300달러에서 2,400달러 부근의 이동평균선 밀집 구간 위로 다시 올라서야 한다. 현재 차트만 보면 이더리움은 회복 국면에 들어선 자산이라기보다 주요 저항선 아래에서 반등 동력이 약해진 자산에 가깝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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